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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93

[장르소설 리뷰] 스타의 인성이 너무 잘 보임 - 세담 [2.5] [장르소설 리뷰] 스타의 인성이 너무 잘 보임 - 세담 [2.5]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아이돌 출신으로 기획사를 세웠지만 인성 버러지들의 중복된 뒤통수 치기에 사업이 궁지에 몰렸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목적에 의해 차에 치인 순간 다시 한번 기회가 주어졌다. 연예인들의 인성을 볼 수 있는 능력과 선택의 기로로의 회귀. 이제 착한 사람들과 안 착하게 사는것이 내 목표다. # 전개 및 특이점. 착한 사람들과 안 착하게 산다는 말이 작가가 생각하는 주제 의식인지 꽤 여러 번 나온다. 그런데 읽는 입장에서는 아리송하다. 본인한테 뒤통수만 안치면 착하다는 건지, 남에게 해만 안끼치면 착하다는건지, 그 착함의 기준을 너무 1차원적으로 표현하니 썩 공감이 가질 않는다. 미래의 정보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직접.. 2022. 2. 15.
[장르소설 리뷰] 방송국 놈 - 쿤빠 [2.0] [장르소설 리뷰] 방송국 놈 - 쿤빠 [2.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영화판에서 굴러먹다 굶어 죽게 생겼다. 놀던 가락이 있으니 이 바닥은 못뜨겠고, 방송국쪽으로 가보자. 나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서 # 전개 및 특이점. 라고 줄이긴 했는데, 애초에 저 정도 능력 있으면 아무리 거지 같은 곳이라도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겠다. 얼굴 뜯어먹지 않고 살아온 삶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초반 이후 갑자기 작가 놀음으로 바뀌면서 전체적인 이야기의 방향이 급격하게 바뀐다. 실명에 가까운 현실 인물들을 가져다 쓰다 보니 일부 몰입감이 들면서도, 이거 애매한데라는 느낌이 든다. 누구나 아는 이름을 한 글자 비틀어 쓰다 고소 안당하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와중에 외국 인물들은 또 실명이다. 그리고..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천재 뮤지션이 되었다 - 한우라면 [2.0] [장르소설 리뷰] 천재 뮤지션이 되었다 - 한우라면 [2.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인디밴드 기타리스트 5년차. 드디어 메이저로 올라가려는 순간 팀에서 버려졌다. 허탈함에 살기 위해서 움직이려는데 오해 받은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에 맞아 쓰러지게 됐다. 안 풀렸던 인생이 이제 풀리기 시작한다. # 전개 및 특이점. 테이저건에 맞아 능력이 생겼다. 처음엔 음감이 좋아지면서 절대 음감이 되었다고 하더니 맥락 없이 작사,작곡,노래 실력까지 갖춘다. 딱히 전조도 없이. 이 정도면 테이저건 찾아서 맞고 싶다. 뜬금없이 생긴 능력과는 별도로 탄탄대로의 삶이 너무 개연성이 없다. 가사는 술술 나오지, 음감은 가수만 보면 멜로디와 악상이 줄줄 떠오르지. 발표하는 노래마다 성공하지. 여기저기 정리 안하니 보이는..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재벌의 탄생 - 텀블러 [2.0] [장르소설 리뷰] 재벌의 탄생 - 텀블러 [2.0]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위해 검사생활을 보내다 이어서 행정직으로 삶을 살았다. 어느덧 70의 나이에 이르고보니 아무것도 없는 나 혼자뿐. 세상을 움직이는 건 역시 돈이었다. 감은 눈을 떠보니 고등학생의 내가 된 지금. 이젠 재벌이 되어 세상을 바꾸겠다. # 전개 및 특이점. 어쩌다보니 타이밍을 놓쳐서 끝까지 읽긴 했지만 시간이 꽤 아깝다. 중간쯤 손절 했어야 하는데 흥미로운 아이템이 진행되고 있어서 이걸 어떻게 마무리 하려는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무성하게 떠도는 박통 비자금) 용두사미를 넘어서 그 흔적조차 남지 않는 허접한 마무리에 당황했다. 아무리 현대 판타지라지만 맥락은 이어가야 하는데 뜬금 없는 이야기들의..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싱글벙글 걸그룹 메이커 - burn8 [2.0] [장르소설 리뷰] 싱글벙글 걸그룹 메이커 - burn8 [2.0]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군대에서 빠진 걸그룹 덕질에 정신 차려보니 소속 회사의 로드 매니저가 되었다. 성공한 덕질을 위해 한 발 내딛어보지만 나에겐 데뷔 3년의 중고 아이돌 담당자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억울하지만 보람찬 첫날. 내 휴대폰에서 미래의 동영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거. 잘 풀리는 각이다. # 전개 및 특이점. '업어키운 걸그룹'을 썼던 작가의 차기작이다. 비슷한 성장이지만 업어키운 걸그룹이 넣어키운 걸 그룹이라는 야설까지 스스로 만든 세계관을 해체 재조립하는 작가다. 결국 업어키운 걸그룹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자가복제를 시도했고 결국 성곡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작과 같은 세계관에 각기 다른 성능의 무언가를 가지.. 2022. 2. 12.
[장르소설 리뷰] 무신의 후계자가 되었다 - 그루밤 [2.0] [장르소설 리뷰] 무신의 후계자가 되었다 - 그루밤 [2.0] 카카오페이지 클리어 된 적 없는 고난이도 게임 [히어로즈 로드] 그 게임을 수백 수 천번 도전하여 클리어 하였다. 그 순간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때 최악의 캐릭터로 빙의 되었고, 이제 내 목표는 다시 이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 # 전개 및 특이점. 중후반 즈음에 갑자기 나오는 불특정 이벤트의 언급이 생뚱 맞다. 결말에 이르기 까지의 행동은 주인공의 준비한 예측에서 벗어나질 않았으니. 차근차근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며 인물을 모으고, 자료를 수집하며, 세력을 구축한다. 한 번 이벤트 클리어 후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며 이벤트의 한계보다 한 치 높은 대비로 해결한다. 원 패턴의 변수 없는 이야기는 지루하게 만든다. 개성.. 2022. 2. 12.
[장르소설 리뷰] 신과 함께 만화천재 - 이한이 [2.0] [장르소설 리뷰] 신과 함께 만화천재 - 이한이 [2.0]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고난 끝에 웹툰 만화가가 되었는데 힘들게 진행한 웹툰이 조기 완결되었다. 실의에 빠져 허우적 대며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 신이 붙었다. 모든 것을 이루어주는 신이. #인물 초반과 후반의 캐릭터가 바뀌어 좀 애매하다. 보통은 성장하면서 여러모로 완성형이 되는게 일반적이다. 성격이든 능력이든, 혹은 판단력, 정치력등이 골고루 성장하며 주인공다운 먼치킨 깡패가 된다. 그런데 이 작품에서의 주인공은 애매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본인의 능력이 부족하다. 기능적인 부분은 치트키에 가까운 설정으로 올리는데 멘탈은 전혀 성장하지 않는다. 후반으로 갈수록 본능에 가깝게 기분 따라 움직인다. 주인공의 행보에 공감이 안되는 부분이다. 조연.. 2022. 2. 10.
[장르소설 리뷰] 이번엔 진짜 재벌! - 별그림자 [2.5] [장르소설 리뷰] 이번엔 진짜 재벌! - 별그림자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바닥에서 시작해 연이은 성공으로 재벌에 가깝게 다가섰었다. 잇다른 악재와 기존 재벌의 악의에 빈털털이로 죽음을 바라보게 되었다. 마지막이다 싶었는데 눈 떠보니 20대 후반의 70년대. 이번엔 제대로 성공하겠다. 그리고 복수하겠다. #인물 술술 읽혀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현대물에 판타지를 입힌 주인공답게 능력이 어마무시하다. 공대생이라는 떡밥을 깔긴 하지만 정말 모든 분야에 대해 모르는게 없다. 정밀기계부터, 토목, 건설, 조선, 관광, 반도체, 유통, 물류, PC, IT, 마케팅, 회계,인사, 경제, 외교, 그리고 정치까지 정말 지식으로는 만능 캐릭터다. 갑자기 전생에 알았던 혹은 경험 했었던 이.. 2022. 2. 10.
[장르소설 리뷰] 오스카 씹어 먹는 배우님 - 근몽 [2.5] [장르소설 리뷰] 오스카 씹어 먹는 배우님 - 근몽 [2.5] 카카오페이지 연극판에서 구르며 배우를 꿈꿨으나 카메라 앞에만 서면 말이 나오지 않았다. 로또를 넘을 확률로 연속된 번개 두 번 맞고 눈을 뜨니 막는 장애가 없어졌다. 이제 뒤 안보고 앞으로 나간다. #인물 카메라 울렁증이라는 아주 작은 단점 외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재능을 다 갖췄다. 더하여 바닥에서 기었다는 이해 가지 않는 설정 덕분에 인성마저 좋다. 그렇게 번개 두 번 맞은 후 단점마저 없어진 주인공이 불과 3년 만에 모든 걸 다 가지게 되는 건 체력 때문인지 선구안 때문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모든걸 다 가진 주인공이라 아쉬울게 없어서 매력이 떨어진다. 연예계 소재가 늘 그렇겠지만 다재다능은 기본에 외모가 더해졌기 때문에 쉽게 이입하기 힘들..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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