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재벌의 탄생 - 텀블러 [2.0]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위해
검사생활을 보내다 이어서 행정직으로 삶을 살았다.
어느덧 70의 나이에 이르고보니 아무것도 없는 나 혼자뿐.
세상을 움직이는 건 역시 돈이었다.
감은 눈을 떠보니 고등학생의 내가 된 지금.
이젠 재벌이 되어 세상을 바꾸겠다.
# 전개 및 특이점.
어쩌다보니 타이밍을 놓쳐서 끝까지 읽긴 했지만 시간이 꽤 아깝다.
중간쯤 손절 했어야 하는데 흥미로운 아이템이 진행되고 있어서
이걸 어떻게 마무리 하려는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무성하게 떠도는 박통 비자금)
용두사미를 넘어서 그 흔적조차 남지 않는 허접한 마무리에 당황했다.
아무리 현대 판타지라지만 맥락은 이어가야 하는데 뜬금 없는
이야기들의 맺음들이 허탈하다.
글 전체적으로야 꾸준한 투기(투자가 아님)로 끊임없는 자금 뻥튀기를 통해
세계를 좌지우지 하는 재벌이 된다는데, 그 과정의 설명이 너무 엉성하다.
게다가 굵직한 이슈에서야 틀릴 일이 없는 실제 일어났던 이슈이지만
그 이슈를 활용하는 과정에서의 설명이 부족하다.
읽다 보면 공감해서 이야기에 몰입하기 보다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하지만 서울,대구,대전,부산 찍고 끝. 이러니 허탈하다.
인물들의 활용 역시 꿔다논 보릿자루에 지나지 않는다.
주인공과 히로인 외에는 딱히 정한 설정이 없는 느낌도 들고,
뜬금없이 생겨나는 인물들이 어느덧 회사를 꾸리는 중책들이 되어 이끌어나간다.
어느 순간 자리하고 있는 부회장, 상무, 임원들은 이름도 없다.
그냥 대화만 받아주는 인물1, 2 이렇다.
#주인공 인물 정리 (능력, 설정 등).
- 70살 이후 회귀.
- 미래 지식.
- 능력제일주의.
- 인성은 바름.
- 내 사람에게만 따뜻한 남자.
#정리
세계에서 제일 돈 많으면 뭐하나
주변에 인공지능 아바타 뿐인데.
얻는 감투는 많은데, 마지막에 처가집 감투까지 쓸려는거 보니
참 줏대없이 사는 주인공이다.
이른 은퇴가 목적이라면서 일 욕심이 목구멍까지 찬 듯하다.
좋은 소재에 글 잘쓰는
재밌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많다.
굳이.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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