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천재 뮤지션이 되었다 - 한우라면 [2.0]
인디밴드 기타리스트 5년차.
드디어 메이저로 올라가려는 순간 팀에서 버려졌다.
허탈함에 살기 위해서 움직이려는데
오해 받은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에 맞아 쓰러지게 됐다.
안 풀렸던 인생이 이제 풀리기 시작한다.
# 전개 및 특이점.
테이저건에 맞아 능력이 생겼다.
처음엔 음감이 좋아지면서 절대 음감이 되었다고 하더니
맥락 없이 작사,작곡,노래 실력까지 갖춘다.
딱히 전조도 없이.
이 정도면 테이저건 찾아서 맞고 싶다.
뜬금없이 생긴 능력과는 별도로
탄탄대로의 삶이 너무 개연성이 없다.
가사는 술술 나오지,
음감은 가수만 보면 멜로디와 악상이 줄줄 떠오르지.
발표하는 노래마다 성공하지.
여기저기 정리 안하니 보이는 여자들도 이리저리 거미줄에 엉켜있지.
따로 놓고 보면 몰라도 합쳐 놓고 보니 이런 엉성한 개판이 된다.
승승장구하는 스토리에 주인공의 매력을 찾기도 힘들다.
아무리봐도 능력 빨에 전지적 신으로 보이니 캐릭터에 공감도 딱히 안된다.
주변인물들도 쌩뚱맞게 등장해서 배경으로 자리 잡는다.
이렇게 진행할꺼면 밴드는 뭐하러 하고
클래식에 가서 깽판은 왜 쳤는지..
#주인공 인물 정리 (능력, 설정 등).
- 처음 능력은 절대 음감.
- 관상으로 알게되는 어울리는 멜로디.
- 작사,작곡,편곡 능력.
- 이 모든게 당연하게 어느순간 가능하다.
- 능력좋은 무색무취.
#정리
스토리를 벌리려고 했지만 설득력이 부족하고, 이슈로 이것저것 가져다 붙였지만
기존에 나왔던 수많은 아이템에 소설에 비해 나은 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빌런을 만들기 위해 가상의 세력을 설정했지만,
이 부분도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보다 '그런가보다'에서 그친다.
즉, 주인공이 행동들에 공감이 가는 게 아니라
'이 색히 또 왜 이래' 정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비슷한 소재의 잘 쓴 소설은 많다.
굳이.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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