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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93

[장르소설 리뷰] 천재 기타리스트가 되었다 - 터븀 [2.0] [장르소설 리뷰] 천재 기타리스트가 되었다 - 터븀 [2.0] 기타에 미쳐 인생을 바쳤다. 오른손 부상이 있으면 기교로 노력으로 기타를 치며 살았다. 그랬었는데 허무하게 죽었다. 보잘것없는 하꼬 기타세션인생이 끝났다. 그리고 살아있었다. 고1때의 나로. 믿을 수 없는 일은 일단 모르겠고, 멀쩡한 몸으로 제대로 간지 기타리스트가 되고싶다.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음악 소설인데 기타리스트가 주인공인 소설은 처음이다. 음악관련 소설은 보컬이 주인공인 작사, 작곡, 편곡, 기타, 키보드, 드럼을 넘나들며 실력을 발휘하는게 거의 전부였다. 반면 일렉기타리스트로의 전생, 현생이 목표인 이 소설의 주인공은 오로지 기타만 판다. 한 곳에 꽃여 있는 전문직업의 경우 보통 작가의 지.. 2022. 4. 3.
[장르소설 리뷰] 방송 천재 막내 작가 - 유빙(流氷) [2.5] [장르소설 리뷰] 방송 천재 막내 작가 - 유빙(流氷) [2.5] 방송계에서 작가로 숱한 뒤통수를 맞아가며 버텨왔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믿었던 후배에게 뒤통수까지 맞으니 참 허무한 인생이었다. 누적된 스트레스가 몸 전체를 잠식하였고, 욕조에서의 통증이 삶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눈 떠보니 작가로의 삶을 시작한 날. 이번에는 제대로 살아야지.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오랜만에 보는 여자 주인공의 판타지 소설. 아마 극 내용 중의 디테일은 작가의 원래 경험이 반영된듯 하다. PD, 작가, 방송국에서의 직업 역할과 책임등이 자연스럽게 이야기속에 묻어 나온다. 기타 연예관련 회귀물과 별 차이없는 스토리다. 죽기 전 연예계에서 영향력있는 스타들의 발굴 등용이나 현실에 존재하는 혹은 존재했던 방송들의 아이.. 2022. 3. 30.
[장르소설 리뷰] 다 잘하는 히어로 - 황규영 [2.5] [장르소설 리뷰] 다 잘하는 히어로 - 황규영 2020년의 대한민국. 나는 누구인가. 내 귀에서 앵앵대는 2082년형 AI는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일단. 먹고 살 길 부터 찾아야겠다. 네이버시리즈 # 전개 및 특이점. 만능에 가까운 전투지원AI와 함께하는 버드무비 느낌의 현대판타지. 말이 AI이지 한 몸으로 움직이는 또 다른 인간같은 느낌의 설정으로 육체를 공유하며 주인공에 충실한 도구로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야기의 소재로 인한 진행되는 전개외에는 주인공과 누구와의 만담이 대다수인 소설로 짧은 호흡으로 티키타카 같은 느낌의 말장난이 태반을 차지한다. 400화가 넘는 차수 내내 그 말장난이 조금씩 달라진채 무한 반복되다보니 질린다는게 문제다. 20.. 2022. 3. 25.
[장르소설 리뷰] 배우가 연기를 잘함 - 스윗허니 [2.0] [장르소설 리뷰] 배우가 연기를 잘함 - 스윗허니 [2.0] 카카오페이지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이 내 꿈이 되었다. 대배우. 8년간의 무명의 단역배우로 포기하려던 순간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아버지의 유품에 피가 묻은 이후 난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개 및 특이점. 전형적 먼치킨형 승승장구 이야기. 설정 상 시나리오의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을 삶을 살며 얻는 경험이 현실에 적용된다. 한 두 권의 시나리오를 넘어서부터 인간을 초월하기 시작하는데 대중문화에 관한 모든 능력을 섭렵한다. 반지의 능력으로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그 안의 등장 인물들을 골라가며 능력을 얻는다. 순식간에 전문직의 능력을 얻는데 이게 뭔가 싶다. 육체적인 능력은 기본이고, 작사, 작곡, 편곡 등의 음악적인 능력이나 시나리.. 2022. 2. 23.
[장르소설 리뷰] 퇴출 1호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 흐린눈 [2.5] [장르소설 리뷰] 퇴출 1호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 흐린눈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한심한 드래곤과 욕망에 찬 늙은 마법사 덕분에 용사가 방출 직전의 아이돌 연습생의 몸에 빙의되었다. 막막한 현실은 뒤로 하고, 어쨌든 먹고 살기 위해 이 몸의 주인과 잘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검과 마법이 없는 세계에서 남은건 깡다구 뿐. 일단 살고 보자. # 전개 및 특이점. 책은 술술 읽히는데, 많이 심심하다. 물론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건 아니다. 가지고 있던 가장 강한 무기를 뺏어서 현재에 던져놨는데, 난이도가 너무 낮다. 이런 저런 이벤트가 일어나고 그 이벤트를 겪고 넘어가는 과정이 수월하다. 노래, 춤, 연기는 그냥 하면 된다 수준이다. 왜 잘하는지는 전생을 이유로 되면 끝이고.. 2022. 2. 21.
[장르소설 리뷰] 형아, 나 귀엽지 - 글유 [2.0] [장르소설 리뷰] 형아, 나 귀엽지 - 글유 [2.0] 카카오페이지 외롭게 자라다 가족이 생겼다. 새어머니와 동생. 이젠 외롭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동생만 두고 두 분이 먼길로 떠났다. 둘 만 두고. 하나 뿐인 내 동생. 결코 외롭지 않게 언제나 함께 있고 싶다. # 전개 및 특이점. 육아힐링물. 어른이 되기 아직은 멀었다 생각했는데 어른이 되어야만 하는 상황. 23살과 3살의 주인공 둘이 서로 마주보며 성장하는 이야기. 언듯 아기와 나가 생각나는 내러티브다. 그 아기가 너무 천천히 성장하기에 아기가 자라면서 생기는 이벤트들로 가득 찬 소설이다. 타인의 일기를 들여다보듯 천천히 흘러가지만 결국 소설이기에 큰 튐 없는 잔잔함이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 두 주인공의 성장소설인데 어른인 형은 너무 완성형이고, .. 2022. 2. 16.
[장르소설 리뷰]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 글맛 [2.0] [장르소설 리뷰]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 글맛 [2.0]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글도 아이디어도 뺏기고 쫓겨난 보조작가. 답 없는 오늘의 나에게 갑자기 이상한 글이 보인다. 하얀 빛이 나는 곳에서 글을 쓰라고? # 전개 및 특이점.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를 주력으로 쓰는 작가 이야기. 자기 이야기를 쓰려는 듯 하지만 극중 나오는 거의 모든 내용이 시스템에서 제안한 시나리오이다. 정확하게는 드라마라고 칠때 한 화 한 화가 눈에 영상으로 보이고 그 영상을 다시 역으로 시나리오로 글작업 한다라는 내용이다. 다행이 극중극을 길게 늘리진 않아 읽는 속도감은 있다. 반면 그 극과 극 사이가 짧다보니 등장인물들이 증식되어 쏟아진다. 후반으로 갈수록 반복되는 등장에 인물들이 기억은 나지만 그만큼 인물들의 .. 2022. 2. 16.
[장르소설 리뷰] 신인인데 천만배우 - 배뿌 [2.0] [장르소설 리뷰] 신인인데 천만배우 - 배뿌 [2.0]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부모님을 잃고 처절한 삶을 살았던 유년시절. 먹구름 가득한 삶에 신비한 목소리를 듣게 되었다. "네 인생 대신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 다른 이의 삶을 살아볼 수 있는 직업. 난. 배우가 되어야겠다. # 전개 및 특이점. 배우를 하고자 마음먹으면서 시작되는 재능 금수저 연기생활. 딱히 배움이 있긴 했지만 배워서라기 보다는 타고난 재능빨로 승승장구한다. 아무리 힘든 유년생활이라지만 성격과 재능이 바뀔 일이 있는것도 아닌데, 전환이 너무 뚜렷한 경계로 나뉜다. 너무 초반이라 그러려니 한다고 치더라도 초반만 벗어나면 왜 그리 힘들게 살았지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주인공의 매력이나 설정에 따라 이런 배우물의 읽는 .. 2022. 2. 16.
[장르소설 리뷰] 코딩의 신이 되었다 - 히아이스 [2.0] [장르소설 리뷰] 코딩의 신이 되었다 - 히아이스 [2.0]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IT 개발자로 격무에 시달리다 쓰러졌다. 1년이 넘는 혼수상태의 기간 후에 가까스로 정신을 차려보니 남은건 친구 하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뇌의 능력이 활성화 되었다. 이제 뒤 돌아 보지 않고 앞만 보며 달려가고 싶다. # 전개 및 특이점. 전체 이야기의 90% 가까이 진행될 무렵 전개가 똥을 싸기 시작한다. 어찌보면 마지막 이야기를 위한 빌드업을 끌고 왔다고 볼 수 있지만 그건 정말 긍정적으로 이해했을 때 겨우 수긍할만한 부분이다. 본질적으로는 여태 흘러온 이야기의 구조나 흐름과 너무 동떨어진 스케일의 이야기라 뜬금없이 느껴진다. 지나와서 맞춰보면 앞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쳐도 그게 후반을 위한 복선..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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