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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92

[장르소설 리뷰] 시골촌놈인 줄 알았는데 천재작가였다 - 소설마표 [2.0] [장르소설 리뷰] 시골촌놈인 줄 알았는데 천재작가였다 - 소설마표 [2.0] 일가족이 도망치듯 떠나 정착한 미국에서 어렸던 내가 가진 유일한 취미는 글쓰기. 십수년을 매일 쓴 습작들을 뒤로 한채 부모님의 권유로 군대를 제대했다. 집으로 돌아오니 나도 모르는 새에 미국에 유명한 작가가 되어있었다. 사촌동생이 몰래 투고한 내 습작을 영화화 하자고? 일단 내용을 좀 알아야겠다. 네이버 시리즈 조아라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제목이 소설의 전부인 내용. 먹고 살기 위해 개고생하며 살길 찾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나는 범접할 수 없는 천재 작가였다는 소설이다. 매일 한 시간씩 십 수년을 글을 쓸 수 있다는 말은 꾸준한 노력과 그 노력이 쌓인 노련미가 뒷받침한다는 말이고, 그게 글을 매우 잘 쓸 수.. 2022. 7. 25.
[장르소설 리뷰] 용병으로 살다 - 련습 [2.5] [장르소설 리뷰] 용병으로 살다 - 련습 [2.5] 5살. 전생의 삶이 기억났다. 현생과는 다른 지식들과 최첨단 문물들이 즐비했던 삶. 그러나 전생을 자각했다고 현생이 달라지진 않더라. 배운 것 가진 것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 용병으로 살아야지. 리디 네이버 시리즈 문피아 # 전개 및 특이점. 정통 판타지 비스무리한 배경에 근본 없는 무공기술, 그리고 과학원리 한 꼬집 (파동) 넣은 소설. 뭔가 난잡해보이는 특징이지만 실질적으로 판타지 세계관에서 용병(영웅)의 삶을 묘사한 소설이다. 이 세계관은 오러라고 불리는 상급 기술의 경계가 있고, 주인공은 전생에서 읽은 무협소설을 회상한다. 그리고 그 소설에서 표현했던 무공 기술을 본인에 맞게 개량한 후 현생의 오러를 활용하여 활용한다. 주인공의 독특한 오러로 파동.. 2022. 7. 15.
[장르소설 리뷰] 나 같은 프로듀서는 없었다 - 철야 [2.0] [장르소설 리뷰] 나 같은 프로듀서는 없었다 - 철야 [2.0] 무려 101번의 엔딩을 본 게임. "메이크 유어 스타" 늘 자유로운 프로듀서를 꿈 꿔왔던 내게 상상의 원천이자 자유를 주었던 게임. 어느날 클로즈베타를 종료한다는 공지를 읽었는데, 그 게임이 현실에서 펼쳐지기 시작했다.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조아라 # 전개 및 특이점. 이 소설의 이야기를 정리해보면 게임으로 알고 있던 게임이 현실에서 펼쳐지는데 내가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한 캐릭터들이현실의 인물이 되어 내 눈 앞에 있다. 그러니까 현실에서 보이는 이 인물들은 내가 플레이했던 게임 속 캐릭터이었고, 지금은 사람이다. 그래서 현실로 펼쳐진 게임의 내용에서 내가 가장 애정을 가지고 플레이했던 캐릭터이자 사람을 내 손으로 프로듀서 해서 .. 2022. 7. 3.
[장르소설 리뷰] 김 대리가 이렇게 일을 잘했다고? - 왕십리글쟁이 [2.0] [장르소설 리뷰] 김 대리가 이렇게 일을 잘했다고? - 왕십리글쟁이 [2.0] 반복되는 일상에 충실하게 살았더니 조금 운이 좋아졌다. 누적되는 운이 열심히 산 노력에 더해지니 삶이 조금씩 즐거워진다.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정말 별 일 없는 회사의 일상물이다. 능력이라 하긴 애매하지만 운이 좋다. 설정상으로는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저승차사와 고스톱쳐서 딴 그 무엇이 작용한다는건데, 이 설정까지가 판타지 요소의 전부 이다. 물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조금씩 안해본게 없는 주인공의 과거가 어이없긴 하다. 밴드 연주도 조금해보고, 글도 조금 써보고, 운동도 조금 해보고, 낚시도, 등산도 다 조금씩 해본 경험의 잔재들이 주인공에게 주어진 운과 합쳐지니 결과가 좋다.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은.. 2022. 6. 29.
[장르소설 리뷰] 대치동 클래스 - 호걸선생 [2.0] [장르소설 리뷰] 대치동 클래스 - 호걸선생 [2.0] 강남 대치동의 대학 입시 코디. 한때 사립학교 선생이었지만 학교 재단의 비리 폭로에 앞장섰다가 퇴출되었다. 아쉬움이 쌓인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입시 컨설팅, 입시 코디였던 과거의 기억을 지닌채 다시 살아보는 사립학교 3학년 담임교사의 삶. 학교에서 쫒겨나게 된 원인이었던 학교 재단의 비리와 아이들에게 공교육 입시전문가의 신뢰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는 소설이다. 교사나 선생이 주인공인 소설을 볼 때 불편한 점은 분명하다. 한 반에 최소 20명이 넘는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을텐데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이름이 붙은 아이들은 몇 되지 않는다. 극중의 이야기를 끌고 나가며 사건을 붙여 에피소드를 만들.. 2022. 6. 29.
[장르소설 리뷰] 킬러 아니고 작간데요? - 글꾸니 [2.5] [장르소설 리뷰] 킬러 아니고 작간데요? - 글꾸니 [2.5] 개고생 끝에 드라마 작가로 입봉하여 내가 쓴 글이 첫 방송이 되었다. 이제부터라고 생각했는데.... 죽었다. 명부의 실수로 인해서. 협상 끝에 갓 죽는 이의 몸으로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세계적으로 수배 중인 킬러의 몸? 일단. 다시 글부터 쓰고 생각하자. 리디 네이버 시리즈 문피아 전개 및 특이점. 세 가지 설정이 얽힌 소설. 저승 명부의 실수이지만 결론적으로 저승사자의 업무 태만으로 인한 과오. 수백 명을 죽인 전 세계적 킬러 조직의 에이스의 육체. 가진 재능을 이제야 꽃 피우기 시작한 작가. 평범하게 글을 쓰고 싶은 작가의 혼이 킬러의 몸에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킬러로 오인당하는 작가의 성공 스토리. 저승사자의 조력으로 인해 아.. 2022. 6. 19.
[장르소설 리뷰] 대체불가 슈퍼스타 - 낙엽(樂葉) [2.0] [장르소설 리뷰] 대체불가 슈퍼스타 - 낙엽(樂葉) [2.0] 배우가 목표였지만 단역과 보조출연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습관적으로 베푼 작은 호의가 믿을 수 없는 결과로 돌아왔다. 끊임없이 반복 되는 하루. 이건 행운인가 저주인가.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리디 문피아 판무림 전개 및 특이점. 흔한 소재에 흔하지 않은 설정으로 신선하게 보이는 듯했지만 딱 소재까지만인 소설. 이야기 후반으로 갈수록 상황과 다소 동떨어지는 주인공 선택들이 이야기 전체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이야기의 시작 설정은 비슷한 소재의 다른 소설과는 다소 다르다. 하루가 반복되는데 반복된 하루가 수백 년이다. 제약은 기록을 남기지 못하고, 육체는 리셋되는 것. 오로지 경험을 머리에 새기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그리고 반복된 하루를.. 2022. 6. 17.
[장르소설 리뷰] 천마식당 - 커피는카누 [2.5] [장르소설 리뷰] 천마식당 - 커피는카누 [2.5]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인간으로 남고 싶었던 무(武)의 정점. 천마. 중원에서의 행보를 마무리 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몬스터와 마계, 그리고 헌터가 공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인간속에서 인간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식당개업. # 전개 및 특이점. 전체적으로 잔잔한 일상물(을 추구한다). 어떤 이유로 성장이 가능했는지가 거의 결말 부분에 나와서 제일 큰 의문은 풀렸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극강을 자랑하는 주인공이 좀 애매하게 느껴진다. 비슷한 류의 소재들을 쓴 이야기들은 많다. 이 이야기기도 결국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먼치킨의 재능 (강함, 혹은 능력) 바탕하에 귀여운 여자아이, 무능(?)한 조연, 힘 쎈 멍청이 .. 2022. 6. 8.
[장르소설 리뷰] 내가 매니지먼트다 - 윤준모 [2.5] [장르소설 리뷰] 내가 매니지먼트다 - 윤준모 [2.5]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완성형 프로듀서가 제안 받은 기회. 레이블을 차려 성공하면 굴지의 기획사의 대표가 되는 내기를 수락하게 된다.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으로 수락하는 순간 미래의 동영상이 나에게 보이기 시작한다. 이 내기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미끼를 스스로 물어버렸다. # 전개 및 특이점. 추가되는 능력을 배제하고도 매니지먼트계의 거의 완성형 인물이다. 기본적으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의 능력을 갖춘대다가, 인재 발굴, 영업, 기획 등의 능력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좋은 사람이었다 라는 과거가 필요할 때마다 깔리니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없다. 미래 동영상이라는 아이템은 이슈 떨어질 때 마다 써먹는 기본 포션 같은 느낌이다. 동영..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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