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498 [장르소설 리뷰] 방송국 놈 - 쿤빠 [2.0] [장르소설 리뷰] 방송국 놈 - 쿤빠 [2.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영화판에서 굴러먹다 굶어 죽게 생겼다. 놀던 가락이 있으니 이 바닥은 못뜨겠고, 방송국쪽으로 가보자. 나의 숨겨진 재능을 찾아서 # 전개 및 특이점. 라고 줄이긴 했는데, 애초에 저 정도 능력 있으면 아무리 거지 같은 곳이라도 충분히 인정 받을 수 있겠다. 얼굴 뜯어먹지 않고 살아온 삶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지만 초반 이후 갑자기 작가 놀음으로 바뀌면서 전체적인 이야기의 방향이 급격하게 바뀐다. 실명에 가까운 현실 인물들을 가져다 쓰다 보니 일부 몰입감이 들면서도, 이거 애매한데라는 느낌이 든다. 누구나 아는 이름을 한 글자 비틀어 쓰다 고소 안당하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 와중에 외국 인물들은 또 실명이다. 그리고..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천재 통역사가 되었다 - 돌리앗 [4.0] [장르소설 리뷰] 천재 통역사가 되었다 - 돌리앗 [4.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놓친 타이밍에 어영부영 지내온 지난날. 그 와중에 다행이 사랑하는 조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어느 날 보름달 아래 조카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내가 원하는 그 시간에 다시 눈을 뜬 것. 이젠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기로 했다. # 전개 및 특이점. 오랜만에 보는 착한 사람들만 존재하는 유토피아 같은 소설. 대척점의 상대역을 세우지 않고, 주인공의 행보에 따른 분기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통역사라는 직업에 대한 간접 경험이 자세히 묘사되고 그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도 공감할 수 있게 이야기에 녹였다. 아마도 작가가 전직, 혹은 매우 가까운 사람이 이쪽 계통이지 않을까란 생각이 .. 2022. 2. 13. [책 리뷰]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 이문영.페이퍼로드.2021 [책 리뷰]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 이문영.페이퍼로드.2021 이 책은 고조선 시대부터 발해의 통일까지, 우리나라 고대의 역사와 그에 따른 부속 이야기를 시대순으로 다룬다. 학계 공인의 정사를 뼈대로 삼은 뒤, 정사가 구성되는 과정에서 때론 선택되고 때론 참고 자료로만 남은 알려지지 않은 역사까지 충실하게 담았다. 각 시대에서 오해하고 있거나 잘 모르는 일화들, 또는 잘 알고 있다 해도 그 의미에 대한 새로운 해석들을 제시했다. 어떤 면에서는 역사에서 크게 주목 받지 못한 부분을 새로운 각도에서 보는 것이기도 하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140074?OzSrank=1) [목차정리] - 고조선? - 고조선과 삼국시대 사이. - 삼..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천재 뮤지션이 되었다 - 한우라면 [2.0] [장르소설 리뷰] 천재 뮤지션이 되었다 - 한우라면 [2.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인디밴드 기타리스트 5년차. 드디어 메이저로 올라가려는 순간 팀에서 버려졌다. 허탈함에 살기 위해서 움직이려는데 오해 받은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에 맞아 쓰러지게 됐다. 안 풀렸던 인생이 이제 풀리기 시작한다. # 전개 및 특이점. 테이저건에 맞아 능력이 생겼다. 처음엔 음감이 좋아지면서 절대 음감이 되었다고 하더니 맥락 없이 작사,작곡,노래 실력까지 갖춘다. 딱히 전조도 없이. 이 정도면 테이저건 찾아서 맞고 싶다. 뜬금없이 생긴 능력과는 별도로 탄탄대로의 삶이 너무 개연성이 없다. 가사는 술술 나오지, 음감은 가수만 보면 멜로디와 악상이 줄줄 떠오르지. 발표하는 노래마다 성공하지. 여기저기 정리 안하니 보이는..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재벌의 탄생 - 텀블러 [2.0] [장르소설 리뷰] 재벌의 탄생 - 텀블러 [2.0]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위해 검사생활을 보내다 이어서 행정직으로 삶을 살았다. 어느덧 70의 나이에 이르고보니 아무것도 없는 나 혼자뿐. 세상을 움직이는 건 역시 돈이었다. 감은 눈을 떠보니 고등학생의 내가 된 지금. 이젠 재벌이 되어 세상을 바꾸겠다. # 전개 및 특이점. 어쩌다보니 타이밍을 놓쳐서 끝까지 읽긴 했지만 시간이 꽤 아깝다. 중간쯤 손절 했어야 하는데 흥미로운 아이템이 진행되고 있어서 이걸 어떻게 마무리 하려는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무성하게 떠도는 박통 비자금) 용두사미를 넘어서 그 흔적조차 남지 않는 허접한 마무리에 당황했다. 아무리 현대 판타지라지만 맥락은 이어가야 하는데 뜬금 없는 이야기들의.. 2022. 2. 13. [장르소설 리뷰] 보고 싶은 복싱천재 - 미에크 [4.0] [장르소설 리뷰] 보고 싶은 복싱천재 - 미에크 [4.0]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큰 부상으로 힘겹게 이어가는 프로복서의 삶. 실패하지 않고 싶었지만 그 길이 너무 길고 힘들었다. 또 한번의 패배 이후 고등학생 시절의 나로 회귀했다. 다시 한 번 앞만 보고 나아가겠다. # 전개 및 특이점. 보고 싶은 복싱천재라는 제목이 투박하면서도 글에 참 어울린다.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주인공이 딱히 잔재주 없이 오로지 링 위에서 두 주먹으로 싸워나간다. 과거의 아쉬움을 하나하나 부수고 챔피언 자리에 오를 때 짜릿한 쾌감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가진 건 부상당하기 전의 육체와 큰 흐름의 복싱계의 틀만 기억한다. 추가적인 능력은 없다. 기존에 가졌던 재능과 성실한 노력만으로 체급을 뚫으며 승승장구 함이 꽤.. 2022. 2. 12. [장르소설 리뷰] 싱글벙글 걸그룹 메이커 - burn8 [2.0] [장르소설 리뷰] 싱글벙글 걸그룹 메이커 - burn8 [2.0]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군대에서 빠진 걸그룹 덕질에 정신 차려보니 소속 회사의 로드 매니저가 되었다. 성공한 덕질을 위해 한 발 내딛어보지만 나에겐 데뷔 3년의 중고 아이돌 담당자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억울하지만 보람찬 첫날. 내 휴대폰에서 미래의 동영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거. 잘 풀리는 각이다. # 전개 및 특이점. '업어키운 걸그룹'을 썼던 작가의 차기작이다. 비슷한 성장이지만 업어키운 걸그룹이 넣어키운 걸 그룹이라는 야설까지 스스로 만든 세계관을 해체 재조립하는 작가다. 결국 업어키운 걸그룹과 크게 다르지 않은 자가복제를 시도했고 결국 성곡했다.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작과 같은 세계관에 각기 다른 성능의 무언가를 가지.. 2022. 2. 12. [장르소설 리뷰] 무신의 후계자가 되었다 - 그루밤 [2.0] [장르소설 리뷰] 무신의 후계자가 되었다 - 그루밤 [2.0] 카카오페이지 클리어 된 적 없는 고난이도 게임 [히어로즈 로드] 그 게임을 수백 수 천번 도전하여 클리어 하였다. 그 순간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때 최악의 캐릭터로 빙의 되었고, 이제 내 목표는 다시 이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 # 전개 및 특이점. 중후반 즈음에 갑자기 나오는 불특정 이벤트의 언급이 생뚱 맞다. 결말에 이르기 까지의 행동은 주인공의 준비한 예측에서 벗어나질 않았으니. 차근차근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며 인물을 모으고, 자료를 수집하며, 세력을 구축한다. 한 번 이벤트 클리어 후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며 이벤트의 한계보다 한 치 높은 대비로 해결한다. 원 패턴의 변수 없는 이야기는 지루하게 만든다. 개성.. 2022. 2. 12. [책 리뷰] 우리는 감염병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김정민.도서출판 우리학교.2020 [책 리뷰] 우리는 감염병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김정민.도서출판 우리학교.2020 2020년 전 인류의 삶이 순식간에 마비되었다. 고작 1000만 분의 1미터 크기에 불과한 바이러스가 벌인 일이다.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 속에 얼굴 절반을 가리는 마스크가 생필품이 되었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두기’가 미덕이 되었다.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변화가 모두의 삶을 뒤흔든 이때, 십 대들의 일상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사상 초유’라 불리는 개학 연기 사태가 잇따랐고, 수업은 비대면 위주로 이루어졌다. 우리는 얼마의 시간이 더 흘러야 팬데믹 이전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아니, 돌아갈 수 있기는 한 걸까? 설령 지금의 혼란이 끝난다 해도 안심할 수는 없다. 전 .. 2022. 2. 12.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5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