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오자와 하야토, 구수영(역),제이펍,2021
[책 리뷰]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 오자와 하야토, 구수영(역),제이펍,2021 한 번 배우면 평생 써먹는 디자인의 기본 실무 감각을 깨워 주는 시각 디자인 입문서 현직 디자이너이거나 디자인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과연 디자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해 보자. 센스에 의존해 화려하고 예쁘게 꾸미는 일이 디자인이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이라도 자신의 디자인 기본기를 다시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한다. 이 책은 디자인을 막 시작하려고 하는 예비 디자이너 혹은 디자인 기본기가 부족한 주니어 디자이너를 위해 준비했다. 디자인의 기본 이론, 레이아웃, 배색, 사진/도판, 타이포그래피, 제작 인쇄까지 디자이너라면 꼭 알아야 할 노하우를 담고 있으며, 디자인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저자의 ..
2022. 2. 19.
[책 리뷰] 럼두들 등반기 - W.E.보우먼,(김훈 역),마운틴북스,2007
[책 리뷰] 럼두들 등반기 - W.E.보우먼,(김훈 역),마운틴북스,2007 해발 12,000.15미터에 도전한 대단히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일곱명의 무능력자들의 등반 과정을 그린 소설. 윌리엄 틸먼의 난다 데비 등반대에 관한 1937년 기사를 소재로 등반이라는 극한 상황을 풍자해학소설로 바꾸어 그려내었다. 지상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 눈 덮인 히말라야 성채에서 웅장한 랭클링라 곁에 자리 잡은 유명하지만 인적미답에 가까운 럼두들 정복기로 1956년 첫 출간된 소설이다. 오르기 어려운 드높은 산 럼두들로 향한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엉뚱하고 귀엽고 또 사랑스럽다. 친절하고 끈질기면서 눈치가 너무 없어 믿음직스러운 등반대장 바인더, 길잡이이면서도 항상 멀리 떨어진 엉뚱한 곳에서 변명조의 전보를 보내는 정글, 과..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