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르 소설 리뷰265 [장르소설 리뷰] 이혼변호사 강시혁 - 서칸더브이 [2.5] [장르소설 리뷰] 이혼변호사 강시혁 - 서칸더브이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여자의 속마음이 들리는 변호사. 이해할 수 없는 성장 환경을 뒤로 하고 대형 로펌에서 당당하게 입지를 다져간다. 그리고 변호사가 된 "나"의 이유를 찾기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인물 능력 있고 머리 좋으며 키 크고 잘생긴 변호사의 대한민국 점령 이야기. 변호사의 직업의 한계를 규정 짓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청소하는 훌륭한 변호사. 소시오패스에 가까운 생각과 태도이지만, 희한하게 주변 인물들에게 믿음을 주고 받는다. 감정을 극히 드러내지 않지만, 분노는 기준 없이 표현하며 지 마음대로 인생을 산다. 입체적 인듯 보이다가도 초반이 지나면 뭐하는 인간인가가 궁금할 정도로 평면적이고 일차.. 2022. 2. 10. [장르소설 리뷰] 운명을 보는 회사원 - 영완(映完) [3.5] [장르소설 리뷰] 운명을 보는 회사원 - 영완(映完)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세상을 어지럽힐 무당팔자로 태어났다. 귀기를 억누르기 위해 절에서 자란 20년. 삶의 목적은 부디 평범한 삶인데, 쉽지는 않다. 하지만 시작은 일단 평범한 인턴부터. #인물 주인공의 능력은 굳건한 정신력... 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 20년 가까이를 귀신 보고 살며 생긴 굳건한 자아가 바탕이 된 당당함이 있다. 사주와 관상이 후에 배운 학문에 가까운 재능이라면 그 사주와 관상을 정확히 판단하는 기운은 선천적인 신내림에 가깝다. 사주와 관상은 우리나라 문화의 측면에서 한낱 미신이라 치기엔 그 역사가 깊다. 오죽하면 시내에도 돌아다니면 꽤 많이 보이는 게 철학관, 타로, 점집이 아닐까. 그 정점에서 .. 2022. 2. 10. [장르소설 리뷰] 몽골 사용 설명서 - 두눈뜬왕 [2.0][포기] [장르소설 리뷰] 몽골 사용 설명서 - 두눈뜬왕 [2.0][포기]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고려시대 사람이 되었다. 이유도 알 수 없이. 귓가에 들리는 이상한 소리는 무시하고 내 몸을 위한 입신양명의 길로 일단 몽고 코인을 타야겠다. #인물 주인공의 뚜렷한 목적은 일단 살고 보자. 이단은 성공하고 보자로 보인다. 대한민국 사람이 조선도 아니고 고려에 대한 애착심이 얼마나 있을까란 설정 밑밥은 생각보다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애초에 과거로 간 이유 자체가 랜덤게임 같은 분위기라 그에게 주어진 신체적인 능력의 이유도 따지기 애매해진다. 언어 능력을 포함해서 말이다. 마치 여포처럼 전장에서 날뛰다가 전략을 구사하고 미래를 점지하는데 그런 부분이 인물에 대한 설득력이 떨어진.. 2022. 2. 9. [장르소설 리뷰] 북경의 신룡 - 운찬 [2.5] [장르소설 리뷰] 북경의 신룡 - 운찬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북경의 왈패로 충분히 만족하며 살았다. 한 순간 바뀐 운명이 나를 중원으로 내 몰았다. 이젠 수동적으로 살지 않겠다. #인물 초반까진 단단하게 보이는 주인공인데 중반 이후 캐릭터가 애매해진다. 마초 같은 돌진력을 보여주면서 뜬 소리 같은 목표를 삼거나 운이 좋은 것도 어느 정도이지 마음 먹은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면 문제이지 않을까. 주인공이 행동하는 결과가 모조리 좋게만 나오니 긴장감이 안생긴다. 어차피 거진 자체적인 세계관이라면 적당한 무력 기준에 대한 설명이라도 필요 할 텐데. 깨달음을 얻으면 초사이언처럼 기가 뿜어져나온다라니. 성격의 묘사 부분도 평상시 호탈함을 보여주지만 상황이 닥치면 저돌적인 모습으로 바.. 2022. 2. 9. [장르소설 리뷰] 어쩌다 사장이 되었습니다 - 서인하 [4.5] [장르소설 리뷰] 어쩌다 사장이 되었습니다 - 서인하 [4.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회사에 망조가 드는게 눈으로도 보이기 시작한다. 임원, 관리자 급은 제 살길 찾아나가고 자금이 막혀 급여도 밀렸다. 그러던 어느날 사장님이 돌아가셨다. 회사가 공중분해되기 직전 재직 8년 차. 과장인 내가 회사의 명줄을 잡아봐야겠다. #인물 회사 생활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있을법한 매력적인 인물이다. 있을 법 하다는 건 없다는 얘기다. 이런 저런 장점들만을 가진 배경이 아닌 인물로만 봤을때 실제로 존재할 수 있는 인물은 아니다. 추진력에 판단력에 분석력,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쉽과 운, 정점인 호감형 인물에 매력도 있다. 이 중 두셋만 해도 조직생활 편하게 할텐 데 필수 아이템처럼 거진 다 가지고 있다... 2022. 2. 9. [장르소설 리뷰] 레벨업하기 싫은 천마님 - 샤이나크 [4.0] [장르소설 리뷰] 레벨업하기 싫은 천마님 - 샤이나크 [4.0]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무림의 중원에서 무공의 극에 닿았다. 함께했던 이들도 하나 둘 삶의 끝을 보았다. 문득 몇 년전 실험했던 저 게이트가 보인다. 저 게이트의 끝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 곳에서의 삶은 다했다. 도착한곳은 마물과 게이트가 존재하는 21세기의 한국이다. #인물 성장을 하되 애초에 완성된 캐릭터로 극 중에서 존재한다. 무공이 극한에서 이계로 넘어왔기때문에 나태한 절대자로 움직이고 행동한다. 마지막에 다다르면 그 행동기준이 생각지도 못한 "--"일때 주인공의 행동이 이해된다. 일단 스포라서 나도 극 중 내용과 같이 "--"로 처리했다. 극 중에서 나오는 헌터들은 등급 떨어지는 조연들이라 딱히 큰 비중도 없고, 뭔가 싶.. 2022. 2. 8. [장르소설 리뷰] 기레기와 함께하는 연예계 생활 - 피제이 [2.0] [장르소설 리뷰] 기레기와 함께하는 연예계 생활 - 피제이 [2.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망한 아이돌로 연예계를 전전하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전생에 나라를 구한 인물. 시스템 오류로 잘못 태어났으니 제대로 살 기회를 얻게 되었다. 완벽한 조건으로. #인물 심심하게 완벽한 캐릭터. 그냥 인물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마냥 사람들 꿈뻑 쓰러지지는 외모에 의리있고 노력하며 현명하다. 모든 사건 사고의 시작에서 마무리를 전두지휘하니 딱히 위기도 없고 기회는 알아서 찾아온다. 주변 인물들도 하나같이 부족함 없는 인물들로 가득 차있다. 특히 같은 그룹 멤버들은 최소한 자기 스스로 가진 약점은 없다. 외부에 요인에 흔들릴지언정 바르고 잘생기고 능력있으며 배려심 있는 재능충으로 멤버를 채워 놨.. 2022. 2. 8. [장르소설 리뷰] 던전 미식가 - 대대원 [1.5] [포기] [장르소설 리뷰] 던전 미식가 - 대대원 [1.5] [포기] 네이버시리즈 스킬의 오남용으로 인해 100년간 아라크네로 살게되었다. 누적된 시간동안 스탯은 올랐고 현실의 흘러간 시간만큼 무감각해졌다. 삶의 즐거움인 맛있는 것을 먹기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인물 힘이 있고 명분도 있는데 상황과 알 수 없는 규칙에 얽매이는 게 불쾌하다. 100년이 넘게 살았고 늘 단단한 자아를 표현하면서 힘으로 해결할 상황에 만약을 대비한다며 웅크리는 게 마음에 안 든다. 판타지 소설에서 조차 현실에 못지않은 준법정신을 지킨다면 애초에 마물을 쳐먹지나 말던지. 뱀파이어 같은 놈이 찌질한 소시민 놀이 하는 모습이 우습다. 인종차별에 계급차별하는 인물들이 매우 많이 등장한다. 다만 그 이유 까지는 딱히 공감이 안된다. #특징 레.. 2022. 2. 8. [장르소설 리뷰] 특급작가, 회귀로 일본을 지배하다 - 커피는카누 [2.5] [장르소설 리뷰] 특급작가, 회귀로 일본을 지배하다 - 커피는카누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할 수 있는건 오직 노력뿐인 평범한 라이트 노벨 작가. 평범하지 않기 위해 발버둥을 쳤지만 벗어날 수 없었다. 스스로를 바닥에 내려놓은 순간 신을 만나게 되었다. 최고의 기회인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고 내 소설의 최초의 캐릭터와 함께 다시 살아가게 되었다. 이젠 실패하지 않겠다. #인물 초반의 열의 넘치는 주인공에서 초중반이 넘어가며 결심->결과의 텀이 짧아 지며 노력한다라는 가장 큰 장점이 잘 안 나타난다. 이후 꾸준히 시간과 정신의 방에서 현실 시간대와 괴리감있는 곳에서 보냈다며 공장에 가깝게 작품을 찍어 내는 게 반복된다. 그러다보니 캐릭터를 표현하는 대부분이 가장 능력있는 조연인 창조물이자 .. 2022. 2. 8.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3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