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르소설 리뷰278 [장르소설 리뷰] 최종보스 : 빛을 향해 달리는 그림자 - 무장 [3.5] [장르소설 리뷰] 최종보스 : 빛을 향해 달리는 그림자 - 무장 [3.5] 네이버시리즈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유년기의 기억을 잃었다. 이모 손에 자라 구르카의 용병 생활 8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염원하던 조용한 삶을 살아간다. 우연과 필연이 얽히며,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위해 밤의 세계를 지배한다. #인물 무장 작가의 작품 답게 마초적이며 매력적인 주인공이다. 의리 있고 속 깊으며 정 많고 소탈하다. 늘어난 편수만큼 주인공을 묘사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하나하나 쌓아가며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지만, 늘 가진 스킬이 만렙인 전형적인 작가의 주인공이다. 수 많은 조연들이 등장하지만 수가 많은 만큼 비중은 들쑥날쑥이다. 전형적인 패턴을 반복하면서 옆에 남는 이와 언제든 기회만 나면 등을 찌르는 이. 그리.. 2022. 5. 27. [장르소설 리뷰] 눈으로 보는 광고천재 - 킹묵 [2.0] [장르소설 리뷰] 눈으로 보는 광고천재 - 킹묵 [2.0]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평생 색을 구분하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 겨우 눈을 수술할 수 있었고 색이 구분이 가기 시작한다. 그런데 광고에서 다른 색이 보이기 시작한다. 회색, 붉은색 그리고 노란색. 잘 된 광고에 보이는 노란색이 내가 가야할 길이다. #인물 이걸 능력이 있는 주인공이라고 해야 되는지 의문이다. 잘 만든 광고를 만들어 내는게 아니라 색을 보기 위해서 몸과 시간을 갈아 넣어가며 결과물을 만드니 말이다. 게다가 거의 감정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데 결과물은 좋다고 평가 받으니 뭔가 주인공 캐릭터가 애매하게 느껴진다. 주변인들도 딱히 개성 있는 인물들이라기보다는 애매한 필요에 의해 만들어진 인물들로 보인다. 다만 두 명의 조연급은 .. 2022. 5. 25. [장르소설 리뷰] 불꽃을 태우다 - 글월 [3.0] [장르소설 리뷰] 불꽃을 태우다 - 글월 [3.0]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소방관으로의 삶. 대장이었던 아버지가 화재 진압 중 숨졌다. 그리고 지난 날로의 회귀와 시스템의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직업에 필요한 이 능력으로 소방관의 의무를 위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한다. #인물 이야기의 깊이가 없는 착하고 좋은 사람들의 대한 이야기. 소재를 빼놓고 보면 세상 호구들 이야기로 보인다. 오로지 타인을 위해 희생하며 직업을 넘어선 그 무언가에 이끌리는 이타적인 자긍심이 필요한 직업. 여기까지는 좋다. 그런데 이 직업을 가진 주인공이 뭔가 목적만 있는 기계같은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냥 구하고 구하고 살리고 구하고의 반복인데 쉼 없는 삶의 반복이 공감이 안된다. 그러다보니 딱히 적대적인 인물 없는 착하고 모자란 바.. 2022. 5. 23. [장르소설 리뷰] 검사 김서진 - 이해날 [3.5] [장르소설 리뷰] 검사 김서진 - 이해날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홀홀단신 고아로 태어나 검사로 최선을 다했다. 권력의 끝을 조준하다 살해당해 정신차려보니 전혀 다른 검사의 몸으로 환생하고 있다. 다시 찾아온 기회. 이번엔 실패하지 않는다. 바닥부터 모든것을 준비해서 부메랑처럼 되돌아가 목을 쳐버리고 정점에 서겠다. #인물 '이런 검사가 있으면 세상이 좀 더 믿을 만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있는 검사로 그리고 있다. 과거와 미래를 불특정한 조건으로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으로 미제사건을 풀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모든걸 내던지는 검사. 충분히 멋있다. 물론 모든 상황들과 조건이 오차없이 퍼즐처럼 딱딱 맞혀 들어가는 쾌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그 큰 목.. 2022. 5. 22. [장르소설 리뷰] 무공빨로 톱스타 - 재화룡 [2.0] [장르소설 리뷰] 무공빨로 톱스타 - 재화룡 [2.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끊임없이 노력하지만 별 다른 빛을 보지 못했다. 어느 날 과속하던 트럭에 치여 무림인이었던 전생이 기억났다. 기억을 토대로 무공을 수련하여 톱 배우가 되기 위해 매진한다. #인물 결과론적으로 매력 있게 묘사 한 듯 하지만 생각해보면 딱히 뭐 없는 주인공이다. 무공을 가졌지만 딱히 쓸 일도 없고 가지고 있는 내공으로 기 치료(?)하고 다니며, 그걸로 기를 발산하여 오오라를 뿜고 다닌다. 무공을 소설의 베이스로 하면 써먹을 아이템이 많을텐데 나쁘지 않은 소재로 어정쩡하게 활용 하다 보니 어중간하다. 조연의 활용도 적재적소인 느낌은 전혀 없다. 생성된 NPC들은 필요할 때 클릭하면 나와서 대답만 하고, 존재감이 느껴지지 .. 2022. 5. 21. [장르소설 리뷰]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 소광생 [3.5] [장르소설 리뷰] 내 매니저는 스타 작가님 - 소광생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그저그런 웹소설 작가이자 매니저. 어느날 교통사고 이후 보이지 않던것이 보인다. 재능 있는 사람들의 기운(?)이 오오라처럼 색이 깃든 후광으로 보이는 것. 재능있는 이들과 함께 하며 콘텐츠로 세계로 진출한다. #인물 다 읽고 나서 생각해보면 결국 본인이 성공한 건 사고 이후 생긴 능력이 아니라 원래 가지고 있던 콘텐츠 생산 능력이 아닐까. 조금 덧붙이는 걸로 빨리 읽고 빨리 쓰는 재능이 있었고, 글의 성공여부를 보는 눈이 생겼다고 하지만 오리 인줄 알았는데 원래 백조라는 느낌이 가시질 않는다. 처음부터 흔들림 없이 히로인 역할의 여주와 꽁냥꽁냥하며 밑밥만 까는데 오히려 너무 늦게 맺어진 느낌이라서 뒤.. 2022. 5. 20. [장르소설 리뷰] 군주로 돌아왔다 - 강성현 [4.0] [장르소설 리뷰] 군주로 돌아왔다 - 강성현 [4.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제국 최후의 방패로 바닥부터 시작해 제국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시 돌아온 지금. 이제 내가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 다시금 방패이자 창으로 모든 것을 가져보겠다. - 뭐 이런 내용. #인물 주, 조연의 무게중심이 적절하게 잡혀있어 보이지만 생각해보면 주연이 상대적으로 비중이 더 적다. 한(?)이 많은 주인공이기에 성장은 해야되는데 책 전체 구조 상 주어진 시간은 별로 없어 비 오는 날 죽순처럼 눈 깜짝할새에 쑥쑥 성장한다. 확고한 의지와 능력으로 굳건하게 앞만 보며 나아가는 주인공 앞뒤좌우에서 합을 맞추는 조연들의 캐릭터들이 참 조화롭다. 매력있는 인물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 상징성은 크.. 2022. 5. 20. [장르소설 리뷰] 대표님의 향기로운 덕질생활 - 자의 [2.5] [장르소설 리뷰] 대표님의 향기로운 덕질생활 - 자의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아이돌 덕후(?)로 살다가 어느날 평행차원의 다른 세계로의 삶을 살게 되었다. 그런데 이 세계의 흑막의 정점. 더군다나 사람의 가치를 알수 있는 능력인 사람의 향기를 맡고 분석할 수도 있게 되었다. 이제 이 엄청난 부를 바탕으로 내 취미인 덕질을 해야겠다.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 뭔 투턱을 몇번을 강조하는지. - 있는건 초능력과 유능한 주변인물, 그리고 돈. - 덕후 코스프레(?) 이면엔 무제한의 돈질 가능한 갑부. 2. 조연. - 세계 흑막의 정점. 안나오는 인물이 없다. - 물론 주제인 덕질(?)의 뒤로 사라져 의미 없을뿐. - 애매한 설정위에 주연외에는 딱히 영향력도 없다. 주인공.. 2022. 5. 18. [장르소설 리뷰] 경애하는 수령동지 - 괄목상대 [3.5] [장르소설 리뷰] 경애하는 수령동지 - 괄목상대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한국개발연구원 소속 연구원. 장난스럽게 직장 동료와 나눈 얘기처럼 어느날 눈 떠보니 김일성의 배다른 아들이 되었다. 생각했던 독재로서의 성공을 꿈꾸며 북한의 총 서기로 살아간다.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매력있는 독재자. - 어차피 태반은 알고 있는 미래. - 의도했던 좋은 결과 미처 의도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의 합. - 이랬으면 어땠을까의 근대판. 2. 조연: 애매한 조연들. - 독재국가 다운 미력한 존재감의 조연들. - 실물 인물도 소환하지만 애매한 존재감. - 어영부영 넘어가는 가족사. 만약에 이랬다면의 북한판. 공화정과 전제군주, 왕정(독재)의 아이러니에서 현명하고 강한 독재자의 입장으로 .. 2022. 5. 1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