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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세계 최강 딸내미 - 쥐돌이 [포기] [장르소설 리뷰] 세계 최강 딸내미 - 쥐돌이 [포기] 분명 죽은 줄 알았다. 아니 분명 죽었었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눈 앞에 퀘스트 창이 있었다. [ 민소연을 세계 최강으로 만드십시요. 실패 시 세계 멸망] 민소연은 내 딸인데? 노벨피아 ▷ 전개 및 특이점. 어차피 안 봤으니 알 수 없는 전체 이야기 설정을 뒤로 하고, 초반의 내용은 죽었다 타인의 몸으로 빙의한 주인공에게 퀘스트가 주어진다. 메인 퀘스트 이외에 서브 퀘스트 형식으로 돌발 미션들이 있고, 그 메인 퀘스트를 위해 움직이는 내용. 이 소설을 던져 버릴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부녀 근친을 떠오르게 하는 혐오스런 전개 때문이다. 영혼이 아버지인 주인공이 딸을 세계 최강으로 만들기 위해 접근하는건 흔히 있을 수 있는 설정에서 크게 벗어나.. 2023. 8. 29.
[장르소설 리뷰] SSS급 헌터반 선생님 - 소민서 [2.5] [장르소설 리뷰] SSS급 헌터반 선생님 - 소민서 [2.5] 헌터로 각성한 내 스킬은 보육. 다행이 몬스터를 키울 일은 생기지 않았다. 쓸모없는 스킬과 별개로 끊임없이 노력하여 인정받던 어느 날. SS급 헌터가 저주에 걸려 아이가 되었다. 쓸모 없는 스킬이었던 보육스킬이 한 순간에 유니크한 스킬이 되어버렸다.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대각성의 시대에 유일하게 보육스킬로 각성한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저주에 걸려 3살내외로 회귀한 SS급 영웅들을 육성시키며 난국을 타파한다는 이야기. 각성 전에도 능력있는 국가대표 펜싱선수였던 주인공은 육체와 지능 모든면에서 출중한 인물이었지만, 하필이면 각성한 능력치가 보육스킬이다보니 점점 잊혀져간다. 스킬면에선 부족할지언정 각성하는 순간 일반인과는 다른 육체적 .. 2023. 6. 5.
[장르소설 리뷰] 천마식당 - 커피는카누 [2.5] [장르소설 리뷰] 천마식당 - 커피는카누 [2.5]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인간으로 남고 싶었던 무(武)의 정점. 천마. 중원에서의 행보를 마무리 하고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몬스터와 마계, 그리고 헌터가 공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인간속에서 인간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식당개업. # 전개 및 특이점. 전체적으로 잔잔한 일상물(을 추구한다). 어떤 이유로 성장이 가능했는지가 거의 결말 부분에 나와서 제일 큰 의문은 풀렸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극강을 자랑하는 주인공이 좀 애매하게 느껴진다. 비슷한 류의 소재들을 쓴 이야기들은 많다. 이 이야기기도 결국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먼치킨의 재능 (강함, 혹은 능력) 바탕하에 귀여운 여자아이, 무능(?)한 조연, 힘 쎈 멍청이 .. 2022. 6. 8.
[장르소설 리뷰] 폐급인척했던 학교생활 - 샌드페어리 [3.5] [장르소설 리뷰] 폐급인척했던 학교생활 - 샌드페어리 [3.5] 리디북스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세계가 뒤집어져 이데아라는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시대. 최악의 능력을 최하의 평가 아래 숨긴 채 살고 있었다. 그런데. 상황이 그냥 이렇게 살게 두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능력을 드러내야.... # 전개 및 특이점. 전체적인 내용이 페이즈형식으로 나뉜다. 제목처럼 폐급인척 이라고 해봐야 얼마 걸리지 않고, 팔뚝에 숨겨진 흑염룡처럼 곧 능력을 드러낸다. 이해할 수 없이 찐따 처럼 살던 주인공이 최고의 능력으로 쓸어버리며 이끌어가는 이야기. 중반 이후 나오지만 초반의 설정을 뛰어넘는 최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이 해결 전에 겪는 고난은 꽤나 볼만하다. 다만 그 능력들이 업그레이드 되는 방식이 작가의 .. 2022. 6. 4.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만 마탑주 - 일제사격 [3.5]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만 마탑주 - 일제사격 [3.5] 이계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전력외의 아웃사이더 예비 헌터가 마법의 탑의 주인이 되었다. 능력이 주어지면 어떻게 써먹는가에 대한 모범스러운 테크트리. 카카오페이지 리디 네이버시리즈 판무림 1. 주인공: 어쨌든 소설의 시작은 오리하르콘 수저. - 약간 설정이 애매하지만 애매하게 끝까지 가면 그것도 캐릭터. -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가지는 능력들의 단계가 급 상승. - 물론 상승한 만큼 적의 능력도 상승. - 적어도 만능캐는 아니다 보니 필요한 능력에 적절한 조연들이 일감을 덜어감. - 하지만 모든 주변인의 선망의 대상. 2. 조연: 충성 충성 충성 X발... 마저 충성. - 필요한 능력에 필요한 조연이 생긴다. - 무수하게 깔아놓은 여주.. 2022. 5. 4.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 네크로맨서 - 지점장 [3.0]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 네크로맨서 - 지점장 [3.0]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평범한 일상. 단 한 순간 모든게 바뀌었다. 눈 앞에 나타난 직업카드의 선택은 멸망해가는 세상의 시작이었다. 무심코 고른 네크로맨서. 멸망의 세계를 살아가는 네크로맨서의 이야기. # 전개 및 특이점. 짧은 소개글이 이야기의 시작점인데 낯설면서도 낯익은 소재다. 전 세계가 이상현상으로 인해 갑자기 디스토피아로 변해간다.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이성을 잃고 야만의 시대로 돌입하는 과정의 설명이 부족하다. 생존이 중요하다지만 불과 몇 시간, 몇 일만에 포스트 아포칼립스처럼 순식간에 변화하고 적응한다. 흐름 상 필요한 전개이긴 하지만 공감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에 수긍한 현실이 작중이지만 공감이 쉽지 않다. 딱 한명 빼고 전.. 2022. 2. 22.
[장르소설 리뷰] 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4.0] [장르소설 리뷰] 전지적 독자 시점 - 싱숑 [4.0]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십 년 넘게 읽었던 소설. 그 소설의 유일한 독자였던 주인공에게 눈앞에서 현실이 되었다. 3천편이 넘는 그 소설을 완독한 유일한 단 한 명의 독자인 주인공. 이제 현실이 된 소설의 시작에서 내가 원하는 결말은 무엇인가. # 전개 및 특이점. 읽은 지 꽤 오래되었지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이 생각나는 소설이다. 본인이 읽었던 소설이 현실이 된 상황에서 적응해나가는 소설의 내용은 꽤 다르긴 하다. 작가의 후기에서도 밝혔지만 어느 포인트의 모티브를 따온 건 없다고 하니, 흔한 클리쉐들을 잘 버무렸다고 보는 게 맞는 듯하다. 레이드, 회귀, 초월, 소환, BJ 등 요즘 웹 소설의 한 줄기씩 타고 가는 맥락들을 정신 사납게 섞어놨다. .. 2022. 2. 16.
[장르소설 리뷰] 강철을 먹는 플레이어 - 지점장 [3.5] [장르소설 리뷰] 강철을 먹는 플레이어 - 지점장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어느날 세상이 게임으로 변했다. 판타지와 신화, 전설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인간들을 마나를 이용하는 능력자가 되었다. 늦게 재능을 육성하는 법을 깨달았지만 너무 늦은 바람에 세상을 지키지 못했다. 눈 떠 보니 8년전으로 돌아와있었고, 내게 두 번째 기회가 주어졌다. # 전개 및 특이점. 무난무난하게 적당히 잘 쓴 이야기. 전형적인 레이드물로 원탑 먼치킨 주인공이 싹 쓸어버린다는 내용. 주인공은 미래를 알고 있다는 설정을 충실히 받들어 모든 아이템과 기회들을 독식하며 성장한다. 여기서 매력이 떨어지는 부분인데, 모든 아이템과 기회가 주인공에게 몰린다는 부분이다. 수 많은 위기들을 미리 대처하며 플랜 a,b,.. 2022. 2. 15.
[장르소설 리뷰] 무신의 후계자가 되었다 - 그루밤 [2.0] [장르소설 리뷰] 무신의 후계자가 되었다 - 그루밤 [2.0] 카카오페이지 클리어 된 적 없는 고난이도 게임 [히어로즈 로드] 그 게임을 수백 수 천번 도전하여 클리어 하였다. 그 순간 알 수 없는 말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때 최악의 캐릭터로 빙의 되었고, 이제 내 목표는 다시 이 게임을 클리어 하는 것. # 전개 및 특이점. 중후반 즈음에 갑자기 나오는 불특정 이벤트의 언급이 생뚱 맞다. 결말에 이르기 까지의 행동은 주인공의 준비한 예측에서 벗어나질 않았으니. 차근차근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며 인물을 모으고, 자료를 수집하며, 세력을 구축한다. 한 번 이벤트 클리어 후 다음 이벤트를 준비하며 이벤트의 한계보다 한 치 높은 대비로 해결한다. 원 패턴의 변수 없는 이야기는 지루하게 만든다. 개성..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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