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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3 ~ 3.5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만 마탑주 - 일제사격 [3.5]

by 비우내포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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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만 마탑주 - 일제사격 [3.5]

 
이계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재.
전력외의 아웃사이더 예비 헌터가 마법의 탑의 주인이 되었다.
능력이 주어지면 어떻게 써먹는가에 대한
모범스러운 테크트리.

 
1. 주인공: 어쨌든 소설의 시작은 오리하르콘 수저.
 - 약간 설정이 애매하지만 애매하게 끝까지 가면 그것도 캐릭터.
 -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가지는 능력들의 단계가 급 상승.
 - 물론 상승한 만큼 적의 능력도 상승.
 - 적어도 만능캐는 아니다 보니 필요한 능력에 적절한 조연들이 일감을 덜어감.
 - 하지만 모든 주변인의 선망의 대상.
 
2. 조연: 충성 충성 충성 X발... 마저 충성.
 - 필요한 능력에 필요한 조연이 생긴다.
 - 무수하게 깔아놓은 여주의 가능성.
 - 거의 맹목적인 주인공에 대한 애정. 
 -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다들 심하게 집착하는 편.
 - 조연이 많다보니 집착 (애정?)의 설명이 다소 부족하다.

 



오랜만에 보는 현대 판타지 레이드물.
한동안 읽었던 소설들이 거기서 거기여서 제목보고 몇번을 읽을까 말까 고민함.
우려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스토리를 끌고 나간다.
 
금수저를 쓰기위한 자체적인 시련의 난이도도 적절했고
뿌려진 떡밥도 얼추 회수 한다.
다만 지엽적인 부분에서 늘어지는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디테일 보다는 치고 나가는 걸로 결론내린듯 하다.
 
스토리가 어느 정도 깔끔하게 진행되는 편이라
그 부분 부분은 크게 신경 안쓰게 되는 전형적인 전개이다.

조연은 매력이 있게 서술되었는데
그 숫자가 많다보니 디테일이 떨어진다.
소모품으로 그냥 존재만 하기엔 아쉽다.
중반부 이후부터 나오는 조연은 더욱 디테일이 떨어져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다 하나씩 없어진다.
주연 빼고는 캐릭터 설정이 매력있다.
 

 

스토리로 쭉쭉 밀고 나가는 소설이라
고민할 거리도 생각할 거리도 딱히 없지만
적어도 읽는 중에 멈칫하거나 던지게 만들지는 않는다.
 
깔끔한 전주비빔밥 삼각김밥 같은 소설.
한 번 쯤은.

PS. 아. 제목이 안티다.
제목때문에 읽는걸 몇 번은 더 고민했었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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