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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3 ~ 3.5

[장르소설 리뷰] 톱스타 그 자체 - 서홍暑弘 [3.0]

by 비우내포 2022.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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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톱스타 그 자체 - 서홍暑弘 [3.0]

 
화재로 모든 걸 잃은 아역배우.
은둔해 살던 도중 작은 도움으로 인해
인생을 바꿀 계기를 얻게 되었다.
목표는 세계 제일의 톱스타!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느으으으응력.
 - 어차피 기연이 깔려 있으니.
 - 근데 생각보다 기연이 닿아서 얻는건 외로움 해소 정도?
 - 이것저것 겹치지만 결국은 주인공의 인성과 노력을 기본으로 깐다.
 - 근데 묘하게 정이 안간다.
 - 늘 선택지는 한 길만 찍는데 그 길마다 대박이니 뭐.

2. 조연: 오밀조밀 깔아놓고 쓰고 버림.
 - 히로인이야 원래의 인연이니 그렇다 치고.
 - 듬성듬성 달라붙었다 떨어져 나가는 미인들.
 - 평면적인 모습의 남자 조연들.
 - 그래 어차피 모두가 배경인데 뭘.

현대 판타지 배우물.
육체, 지능, 노력 등 가져다 붙일 수 있는 모든것을 가지게 된 남자.
앞뒤가 탄탄하여 걱정할 필요도 없이 팔짱 끼며 관망 모드로 읽다보니 완결.
당연하겠지만 쭉쭉 치고 나가면서 어려움 없이 승승장구 한다.
 
너무 잘난 주인공이 애매했던지 중간에 성격적인 떡밥을 던지지만
진행하면서 쿨하게 설정을 버리고 완전무결한 주인공으로 완성.
 
외전이 약 70편? 정도 추가로 진행되지만
사이드 스토리가 아니라 본편의 1년 정도 지난 이야기.
그러니 이게 왜 외전 인지 잘 이해는 안 간다.
완결 후 아쉬우니까 약간 더 붙여서
스토리를 늘린 것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하다.

이 구역의 미친년은 나야 하며 히로인 세팅하지만
이 또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이라 약간 까칠한 정도에서 주인공 주변에서 서식한다.
그러니 이 또한 뭔가 있을 듯한 애매함에서 벗어나지 않게 된다.
 
1인칭 소설 답게 주인공의 생각이 앞 뒤로 다 털어놓으니 
이해 안되거나 복선 따위도 없고, 적당히 맥락 맞춰가며 쓴 무난한 소설.
 
어찌보면 무난한 소설 찾기도 힘든데라고 생각하니
그나마 선방했다고 느껴진다.
 
애매해서 더 쓸 말도 없다.
중간에 드롭 안하고 끝 까지 읽을 수 있는 글인것만 해도 평타.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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