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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일반 책 리뷰

[책 리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리처드 필립 파인만 (박병철 역).승산.2003

by 비우내포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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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리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 - 리처드 필립 파인만 (박병철 역).승산.2003

"과학은 즐거운 장난이다"라고 말한 20세기 최고 천재 과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중,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여섯 편을 담고 있다.

원자의 운동, 물리학의 기초, 물리학과 다른 과학의 관계, 에너지, 중력 그리고 양자역학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얼핏 보았을때 참 지루한 내용들같지만, 한문장 한문장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물리가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 깨닫고 놀라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워온 물리학은 너무 딱딱하게 쓰여졌거나 선생님의 설명 방법이 너무 지루해서, 또 어렵다고 느끼는 탓에 싫어하고 어려워했지만 사실 물리학은 모든 과학 분야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분야이다. 또한 과학의 발전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학문이다.

저자인 리처드 파인만도 그러한 현실을 바로 잡고자 이 전설적인 물리학 강의를 하게 된 것이다. 수학이나 어려운 전문 용어를 어지럽게 늘어놓지 않고 일상적인 사례들로부터 최첨단의 물리 개념을 이끌어낸점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327387)

[목차정리]

- 원자

- 물리학. 그리고 다른 과학

- 에너지의 보존과 중력.

- 양자역학

 

리처드 파인만은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로

평가되는 미국의 물리학자이다.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연구과 발표로

해당 분야의 업적을 쌓고 노벨상도 받았다.

 

이런 천재가 쓴 책이 아무리 쉽다고 한들.

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꺼라는

생각을 왜 나는 하지 못했을까.

(유시민 작가의 추천 책 목록 중 하나였다.

쉽다고 했는데...)

 

책은 1960년대 리처드 파인만이 직접 강의하고 출판된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이쪽 동네의 필독서라고 한다)라는 책을 정리한 책이다.

강의록 52개의 챕터에서 비교적(!) 수식이 적고 이해하기 쉬운 여섯개의 장을 소개했다고 한다.

 

이 쉬운 책은 원자의 원리, 에너지의 보전, 물리학과 다른 과학과의 관계, 중력, 양자역학등을 다루고 있다.

낯선 단어들과 읽기도 힘든 수식들이 난무 하지만

누군가에겐 쉽다고 하니 자괴감은 두배로 느껴진다.

 

정확하게 이 책은 기본적으로 수학의 고급 이상의 이해와

다양한 물리학의 고급에 가까운 기초 정보가 있어야 이해하기가 쉬울듯 하다.

(저자의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다.)

 

물리학이 무엇인가를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개념이 없다는건 관련 지식이 없다는 말이기에.

또, 물리학을 알고 저자 이름에 끌려 이 책을 본다면 실망할것이다.

여기서 나온 내용들은 30년이 지난 지금

당신들이 보고 배웠던 전공서에 녹아있기 때문에.

 

나는 전자의 입장이기에 매우 어려웠고,

알 수 없는 단어와 수식의 향연에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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