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장르소설 리뷰278 [장르소설 리뷰] 다 잘하는 히어로 - 황규영 [2.5] [장르소설 리뷰] 다 잘하는 히어로 - 황규영 2020년의 대한민국. 나는 누구인가. 내 귀에서 앵앵대는 2082년형 AI는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일단. 먹고 살 길 부터 찾아야겠다. 네이버시리즈 # 전개 및 특이점. 만능에 가까운 전투지원AI와 함께하는 버드무비 느낌의 현대판타지. 말이 AI이지 한 몸으로 움직이는 또 다른 인간같은 느낌의 설정으로 육체를 공유하며 주인공에 충실한 도구로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야기의 소재로 인한 진행되는 전개외에는 주인공과 누구와의 만담이 대다수인 소설로 짧은 호흡으로 티키타카 같은 느낌의 말장난이 태반을 차지한다. 400화가 넘는 차수 내내 그 말장난이 조금씩 달라진채 무한 반복되다보니 질린다는게 문제다. 20.. 2022. 3. 25. [장르소설 리뷰] 천재 개발자 재벌되다 - 푸달 [3.0] [장르소설 리뷰] 천재 개발자 재벌되다 - 푸달 [3.0]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직장의 노예로 살던 도중 영원한 친구의 부고소식을 들었다.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두 번 다시 바보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기회가 주어졌다. 첫 직장의 면접 전날부터 다시 살 수 있는 기회가. 이제 제대로 멋지게 살아볼테다. # 전개 및 특이점. 전체적으로 작가가 알고 있는 반도체에 관한 지식과 IT의 발전을 소재로 끼워맞춘 이야기이다. 처음부터 만렙 개발자로 나오는데 이정도 실력이면 전생에서도 충분히 성공했을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초반에 인턴생활 하면서 막 뒤에서 배후조종을 하는 시기가 짧게 나오는데 이 부분이 읽으면서 크게 공감가지 않을 듯 하다. 애초에 기업 경영물 답게 퀀텀점프.. 2022. 3. 22. [장르소설 리뷰] 센스 - [민수珉洙] [3.0] [장르소설 리뷰] 센스 - [민수珉洙] [3.0] 네이버 시리즈 신경외과 레지던트 2년차. 우연한 기회로 인류개조 실험을 하던 박사에게 의도치 않게 능력을 얻게 되었다. 타인의 감각을 내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이를 바탕삼아 가능한한 모든 역량으로 죽어가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려한다. # 전개 및 특이점. 민수珉洙 작가 유니버스의 세계관이다. 전작들이었던 포텐, 케미와 동일한 세계관으로 전작을 봤다면 반가운 캐릭터가 잠깐씩 등장한다. 다행이도 이야기에 직접적으로 얽히진 않아서 굳이 전작을 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전작을 본다면 이 작품이 더 실망스러울 수 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갈등 구조나, 배경, 캐릭터의 활용들이 모두 같은 주인공인것 처럼 흡사하기 때문이다. 소재와 사람만 다를 뿐, 상.. 2022. 3. 6. [장르소설 리뷰] 환생표사 - 신갈나무 [4.0] [장르소설 리뷰] 환생표사 - 신갈나무 [4.0]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2022. 3. 3. [장르소설 리뷰] 역주행 밴드 2회차 - 비벗 [4.0] [장르소설 리뷰] 역주행 밴드 2회차 - 비벗 [4.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리디북스 모든 것을 얻고 이룬 삶. 잃은 건 단 하나 꿈. 알 수 없는 이유로 회귀한 지금 다시 꿈을 꿀 기회가 다시 왔다. 이젠 그 꿈을 향해 뒤도 보지 않고 달려가겠다. # 전개 및 특이점. 역주행으로 성공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해체된 밴드의 보컬. 시간이 흘러 사회적으로 성공 후 우연하게 밴드의 멤버들을 다시 만나게 된다. 뭐가 잘못된 줄 모르고 경주마처럼 달렸던 주인공이 회귀함과 동시에 인생 2회차의 삶을 정말 제대로 산다는 소설. 비슷한 소재의 소설이야 많고 많지만 결국 소설의 만족감은 그 소재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역량이 좌우하는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믿고 읽는 작가 중 하나이다. 이 소설은 흔한 연예계물의 달달한.. 2022. 2. 26. [장르소설 리뷰] 배우가 연기를 잘함 - 스윗허니 [2.0] [장르소설 리뷰] 배우가 연기를 잘함 - 스윗허니 [2.0] 카카오페이지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이 내 꿈이 되었다. 대배우. 8년간의 무명의 단역배우로 포기하려던 순간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아버지의 유품에 피가 묻은 이후 난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개 및 특이점. 전형적 먼치킨형 승승장구 이야기. 설정 상 시나리오의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을 삶을 살며 얻는 경험이 현실에 적용된다. 한 두 권의 시나리오를 넘어서부터 인간을 초월하기 시작하는데 대중문화에 관한 모든 능력을 섭렵한다. 반지의 능력으로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그 안의 등장 인물들을 골라가며 능력을 얻는다. 순식간에 전문직의 능력을 얻는데 이게 뭔가 싶다. 육체적인 능력은 기본이고, 작사, 작곡, 편곡 등의 음악적인 능력이나 시나리.. 2022. 2. 23.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 네크로맨서 - 지점장 [3.0] [장르소설 리뷰] 나 혼자 네크로맨서 - 지점장 [3.0]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평범한 일상. 단 한 순간 모든게 바뀌었다. 눈 앞에 나타난 직업카드의 선택은 멸망해가는 세상의 시작이었다. 무심코 고른 네크로맨서. 멸망의 세계를 살아가는 네크로맨서의 이야기. # 전개 및 특이점. 짧은 소개글이 이야기의 시작점인데 낯설면서도 낯익은 소재다. 전 세계가 이상현상으로 인해 갑자기 디스토피아로 변해간다.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이성을 잃고 야만의 시대로 돌입하는 과정의 설명이 부족하다. 생존이 중요하다지만 불과 몇 시간, 몇 일만에 포스트 아포칼립스처럼 순식간에 변화하고 적응한다. 흐름 상 필요한 전개이긴 하지만 공감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에 수긍한 현실이 작중이지만 공감이 쉽지 않다. 딱 한명 빼고 전.. 2022. 2. 22. [장르소설 리뷰] 다시 사는 천재 작가 - shoro [3.5] [장르소설 리뷰] 다시 사는 천재 작가 -shoro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일제강점기 시대 불세출의 천재 작가 이상. 미련과 억울함이 점철된 죽음 이후 다시 눈을 뜨게 되었다. 동명의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생의 몸으로. 다시 살게 된 삶. 더 치열하게 글을 쓰며 살고 싶다. # 전개 및 특이점. 이상을 현대 장르소설에서 소환한다라니. 읽기 전에 딱히 정보를 얻지 않고 봐서 꽤 당황했다. 어차피 범위가 없긴 하다지만 잘 못 건드렸다가 욕먹기 딱 좋을 소재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맴돌았다. 뭐. 생각해보면 베토벤이고, 스티브잡스고 간에 장르소설에 소환되는 인물들이 한 두명인가 싶다. 작가 후기에도 나오지만 특별한 동기 없이 "이상이 살아 돌아오면 재밌겠다 ㅋㅋ" 정도의 발상이었다고 하니 큰 의미.. 2022. 2. 21. [장르소설 리뷰] 퇴출 1호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 흐린눈 [2.5] [장르소설 리뷰] 퇴출 1호 아이돌 연습생이 되었다 - 흐린눈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한심한 드래곤과 욕망에 찬 늙은 마법사 덕분에 용사가 방출 직전의 아이돌 연습생의 몸에 빙의되었다. 막막한 현실은 뒤로 하고, 어쨌든 먹고 살기 위해 이 몸의 주인과 잘 해보는 방법밖에 없다. 검과 마법이 없는 세계에서 남은건 깡다구 뿐. 일단 살고 보자. # 전개 및 특이점. 책은 술술 읽히는데, 많이 심심하다. 물론 너무 재밌어서 술술 읽히는건 아니다. 가지고 있던 가장 강한 무기를 뺏어서 현재에 던져놨는데, 난이도가 너무 낮다. 이런 저런 이벤트가 일어나고 그 이벤트를 겪고 넘어가는 과정이 수월하다. 노래, 춤, 연기는 그냥 하면 된다 수준이다. 왜 잘하는지는 전생을 이유로 되면 끝이고.. 2022. 2. 2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