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리뷰501 [장르소설 리뷰] 신입사원 김철수 - 오정 [4.0] [장르소설 리뷰] 신입사원 김철수 - 오정 [4.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직장인으로 일 만하며 살았다. 부족한 스펙을 성실함이라는 무기만으로 직장에서 버텼는데 남은건 이혼한 가정과 명예퇴직. 알 수 없는 이유로 돌아온 과거. 두 번 다시 미련하게 살지 않겠다. #인물 성실함을 기본으로 전생에서 기본 스탯을 꽉 찍고 시작한다. 최소 3개 국어 이상에 20년 넘은 무역 실무 짬밥, 그리고 사내 정치력이라는 직장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무기를 다 갖춘 상태에서 신입 사원으로 발령 첫날부터 시작하니 뭔가 부럽다. 많이. 작품 전체적으로 주인공이 가진 것이 미래의 삶을 기반으로 한 정보만이 아니라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노력과 판단력 그리고 운으로 표현하는데 이런 부분들이 매우 매력적이다. 현실적으로 대.. 2022. 2. 8. [장르소설 리뷰] 나노마신(喇勞 魔神) - 한중월야 [3.0] [장르소설 리뷰] 나노 마신(喇勞 魔神) - 한중월야 [3.0]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미래의 인공지능 나노머신. 인간들의 일에 휘말려 과거의 마교 후계자의 몸 속에 기생하게 된다. 다시 미래로 가기 위해 일단 생존해야하는 순간. 이 후계자의 몸을 개조하여 기어코 살아남으리라. #인물 주인공인 나노머신의 인격이 없다보니 모든 중요한 일의 최전선에 있지만 크게 매력이 있지는 않다. 숙주로 삼은 얼핏보면 주인공처럼 보이는 인물에 기생하여 조종하며 역시 그 인물의 인격조차 말살하여 감정을 남기지 않는다. 이런 말을 쓸만큼 주인공은 주체로서의 매력이 잘 안느껴진다. 물론 먼치킨으로서의 상징성인 무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 다만 모든 일의 전면에서 모든걸 해치우다보니 일반적인 먼치킨 작품중에서도 주인공의 후위를 맡는.. 2022. 2. 7. [장르소설 리뷰] 회귀한 신규교사는 재능만렙 - 베르슈 [2.5] [장르소설 리뷰] 회귀한 신규교사는 재능만렙 - 베르슈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빠른 진급을 위해 교사로 학생을 대한게 아니라 내 성공의 바탕으로 대하며 살았다. 후회할 기회도 없이 다가온 죽음 이후 돌아온 다시 시작한 삶. 이제는 교사라는 직업인이 아닌 선생님으로 학생들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인물 회귀만이 특성이 아니라 은연중에 많은 재능이 묻어서 환생했다. 다만 디테일하게 설정이 있지는 않고 그냥 사건 일으키는 거에 맞춰서 "이런 재능도 있었다"라는 식으로 얼버무리다 보니 그냥 만능이라는 결말이다. 전형적인 회귀자라고 이 생을 제대로 살겠다 라는 설정은 확실하다. 근데 웃긴게 처음 시작할 때 본 전생의 캐릭터와 현생을 살면서 회상한 전생의 캐릭터가 다르다. 중반 이후에서 회상 할.. 2022. 2. 7. [장르소설 리뷰] 소설 속 엑스트라 - 지갑송 [4.0] [장르소설 리뷰] 소설 속 엑스트라 - 지갑송 [4.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내가 쓴 소설에 내가 쓰지 않은 인물로 어느날 부터 "존재"하게 되었다. 어느 하나 신경 쓰지 않았던 엑스트라로의 삶을 끝내고 다시 현재로 돌아가고 싶다. 일단 먼지 같은 엑스트라의 삶에서 무게를 조금씩 주어서 살아보자. #인물 인물 설정이 꽤 디테일하다. 주인공은 현대인의 자아와 소설 속 인물로서의 삶이 충돌하며 주인공이 생각한 길을 향해 정면으로 나아간다. 물론 엑스트라이기에 주체로서의 이야기를 못 이끌어간다고 주장하며 거진 밥상 다 차려 놓고 소설 속 주인공을 몰아준다. 다만 그 밥상을 차리며 암중 세력으로 솟아 오를 만큼 실속은 다 챙기는 게 웃긴다. 캐릭터 별 성격들이 확고하게 그려져서 상상으로 그.. 2022. 2. 7. [책 리뷰] 한 컷의 인문학 - 권기복.웨일북.2020. [책 리뷰] 한 컷의 인문학 - 권기복.웨일북.2020. 깊은 사유가 어려운 당신을 위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지식의 그림을 심어준다! 인문학의 필요성이 강조된 지도 꽤나 오래되었다. 삶에 유용하며 필수라고까지 하는 인문학의 수혜를 가장 크게 받는 사람은 누구일까? 『한 컷의 인문학』의 권기복 작가는 ‘비직관형’ 인간이라고 말한다. 직관적이지 못하고 의심이 많아 판단과 행동이 느린 인간은 슬럼프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런 유형의 인간에게 인문학은 ‘이론’이라는 동아줄을 내려줄 수 있다. 스스로를 ‘생활인문인’이라고 표현하는 권기복 작가는 지독한 슬럼프 속에서 인문학을 읽고 그리면서 삶에 기둥을 세울 수 있었다. 그러자 수시로 맞닥뜨리는 어려움들에 인문학적 이론들을 대입하며 문제를 극복해낼 수 있게 되.. 2022. 2. 7. [장르소설 리뷰]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 - 크래커 [3.0] [장르소설 리뷰]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 - 크래커 [3.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몬스터와 헌터가 등장하여 공존하는 세계. 그리고 소설을 쓰는 작가. 어느날 갑자기 설치된 스팸같은 앱이 내 삶을 바꾼다. 일단 세계를 구원하기 전에 공지부터.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 #인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이라는 소설이 생각난다. 물론 소재나 인물들이 겹쳐서는 아니고 결말과 에필로그의 의미는 같은 주제를 얘기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창작의 세계에서 읽고 보는 이에게 닿지 못하는 이야기는 시작되지 않은. 혹은 창조 되지 않은 세계라는 말은. 비슷한 내용의 다른 책이지만 신선한 소재다. 다만. 익숙한 소재가 아니기에 적어도 읽는 나에겐 비교될 수 밖에 없고 딱히 만족되지 .. 2022. 2. 7. [책 리뷰] 한글교양 - 김슬옹. 아카넷. 2019. [책 리뷰] 한글교양 - 김슬옹. 아카넷. 2019. 40년 한글 운동과 한글 연구 공로, 3·1운동 100돌 기념 국가대표 33인상을 수상한 김슬옹 박사의 ‘한글교양’ 이야기 한글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려면 그 바탕이 되는 핵심 지식 ‘한글교양’이 필수다. 한글 운동과 한글 연구에 40년을 매진한 김슬옹 박사가 한글(훈민정음)의 과학성을 되살려 우리 말글을 제대로 부려 쓰는 길에 바탕이 되는 교양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한국의 대표 브랜드이자 인류의 문화유산인 한글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핵심 지식인 이른바 『한글교양』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교양이 되는 지식을 ㄱ부터 ㅎ까지 열네 가지 물음으로 풀어냈다.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떠올린다면 세종대왕 즉위 .. 2022. 2. 7. [장르소설 리뷰] 게임 재벌 - 패스트 [3.5] [장르소설 리뷰] 게임 재벌 - 패스트 [3.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게임 기획의 꿈을 가지고 직장생활을 시작했지만 도저히 앞이 안 보인다. 프로그래밍 하는 친구와 의기 투합 후 회사를 만들었고 그리고 또 한 명과 함께 첫 게임을 발매 후 승승장구 한다. 1993년 부터 시작되는 게임의 역사와 함께 한다. #인물 현대 판타지의 주인공은 대부분 셋 중 하나다. 회귀, 혹은 환생으로 미래를 알고 있던가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가지던가 아니면 운이 정말 좋던가. 주인공은 운이 정말 좋다. 소 뒷발에 쥐를 잡는 정도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없이 결과만 쏟아지는 설정에 가깝다. 항상 무언가를 한다고 스쳐지나가듯이 묘사하지만 시간에 비례하여 어마어마한 결과물을 항상 얻는다. 초반을 함께.. 2022. 2. 7. [책 리뷰] 코로나 이후의 세계 - 제이슨 솅커. (옮김: 박성현). 미디어숲. 2020. [책 리뷰] 코로나 이후의 세계 - 제이슨 솅커. (옮김: 박성현). 미디어숲. 2020.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라!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의 긴급 예측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아마존 베스트셀러 전자책 1위 ‘위기는 기회다’라는 오래된 말이 있다. 위기라는 말은 기존 질서가 도전을 받아 해체될 위험에 빠졌고 이제 새로운 질서가 형성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위기가 닥쳤는데도 과거 질서에 매달려 변화를 거부하는 이들은 낙오할 것이고 재빨리 새로운 질서를 파악해 이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이들은 기회를 잡을 것이다.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는 프레스티지 이코노믹스와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의 회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금융 예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 2022. 2. 7.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5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