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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3 ~ 3.595

[장르소설 리뷰] 록 스피릿 블루스 - 경우(勁雨) [3.0] [장르소설 리뷰] 록 스피릿 블루스 - 경우(勁雨) [3.0] 고통스런 죽음의 순간에 삶에 대한 아쉬움을 느꼈다. 죽을때 까지 노래하고 싶었지만, 이름을 남기지 못했던 가수 모리스 존슨. 21세기 대한민국의 남자로 빙의 되어서 알게 된건, 죽고 난 후 전설이 되었던 전생이었다. 내 삶이 틀리지 않았다면 다시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 ▷ 전개 및 특이점. 삶이 블루스였던 전설의 음악인 모리스 존슨. 21세기의 음악에 블루스의 혼를 담아 전 세계에 본인의 소리를 퍼트린다. 블루스의 왕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고, 블루스의 기반을 둔 음악인의 멈춤없는 성공 스토리. 극 중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든 노래에 관한 내용을 작가가 창작하다보니 실제 음악을 듣고 싶은 생각도 든다... 2023. 5. 31.
[장르소설 리뷰] KFC 변경 군단의 기사 - 호질 [3.0] [장르소설 리뷰] KFC 변경 군단의 기사 - 호질 [3.0] 사기에 휘말려 몰락한 귀족. 마지막으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제국의 기사에서 변경으로 밀려났다. 그리고 변경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는 이야기. 리디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판무림 ▷ 전개 및 특이점. 사기당한 아버지 덕분에 가문이 폭삭 망한 후 변경에서 돈을 벌어 가족을 후원하다가 여자 제대로 만나서 운 트인 천재(?) 기사의 소설. 작가의 후기에서 밝혔듯 소설의 아이디어가 로봇과 대괴수의 싸움이다보니 일반적인 판타지를 이야기에 맞게 적당히 가공한 배경이다. 배경은 산업혁명 이후 근대시대 정도로 생각혐 이해하기 쉽다. 주인공의 국가는 제국이라 불리는 전제군주체제 이지만 등장하는 모든 국가들이 따지고보면 똑같다. 힘이 있고 없고의 차.. 2023. 5. 5.
[장르소설 리뷰] 주인공이 힘을 숨김 - 로드워리어 [장르소설 리뷰] 주인공이 힘을 숨김 - 로드워리어 [3.5] 어쩌다 보니 인류에게 닥친 재앙을 막기 위해 그 최전선에서 홀로 맞서고 있다. 물리 데미지로 몰빵한 성장을 했는데 마왕이 물리면역 스킬을 발동했다. ㅅ 지능캐로 리셋을 할 순 없으니 쪼렙존으로 가서 기초 스탯부터 다시 키운다. 아니 다시 성장한다? 리디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제목과 같은 내용은 초반에 끝난다. 주인공이 힘을 숨긴채 초보플레이를 하는건 몇 화 안되고, 어느순간 망치 휘두르며 재앙을 해결한다. 제목은 지금에서야 익숙한 양판형 제목으로 보이지만 내용은 제목과 달리 꽤 묵직한 판타지 소설이다. 세계관속에 최강자인 주인공이기에 먼치킨으로 질풍처럼 적들을 쳐 때리며 쓸어버리긴 하지만 이상하게 전체적으로 전.. 2023. 3. 14.
[장르소설 리뷰] 나태한 천재는 거물이 되기로 했다 - 장탄 [장르소설 리뷰] 나태한 천재는 거물이 되기로 했다 - 장탄 [3.0] 타고난 두뇌회전이 능력인 천재. 체력을 태워가며 머리를 굴리다보니 자연스럽게 게으름이 천성이 되었다. 이대로 돈 많은 백수로 살고 싶었는데 어느날 눈 앞에 게임 퀘스트 창이 보이기 시작했다. 보상이 매우 흥미로운 퀘스트가. 리디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늘어지게 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주인공에게 닥친 기연. 나만 볼 수 있는 퀘스트창이 어느날 열렸다. 하나하나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니 흑막의 주인으로 성장하였고, 정보를 가지고 연예계를 뒤흔든다는 내용의 소설. 나태해진 삶의 태도에 관한 이유는 자연스럽게 설명되지만, 그 나태함이 부지런함으로 바뀌는 이유는 딱히 자연스럽진 않다. 전체적으로 과부화걸린 두뇌활동.. 2023. 2. 28.
[장르소설 리뷰] 장씨세가 호위무사 - 조형근 [장르소설 리뷰] 장씨세가 호위무사 - 조형근 [3.0] 무림에서 잊혀진 고수. 의와 협을 위해 스스로를 불태우며 음지에서 조용히 사라져간 그들의 수장은 업을 이겨내지 못한채 시들어져 가고 있었다. 스치듯 작은 인연으로 닿은 그에게 장씨세가는 조금씩 집이 되어간다. 네이버시리즈 # 전개 및 특이점. 전형적인 고전 무협소설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소설로 읽다보면 옛 맛이 느껴진다. 드래곤볼급의 끝 없는 파워 인플레는 보이지 않지만 주인공의 원래 힘이 극한에 도달했었기에, 그 경지를 찾아가며 일을 정리해가는 이야기이다. 호위무사라는 이름이 붙는 순간 많은 걸 알게 해주는 제목이며, 실제 내용도 클리쉐를 크게 벗어나진 않는다. 다행인건 무분별한 하렘을 구축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주인공의 급격한 무력의 남용.. 2023. 2. 26.
[장르소설 리뷰] 남매는 비즈니스로 일합니다 - 무기 [장르소설 리뷰] 남매는 비즈니스로 일합니다 - 무기 [3.0] 하나 밖에 없는 동생이 죽은 후 나의 일상이 무너졌다. 소중한 줄 몰랐지만, 잃은 후에야 나를 지탱하던 기둥인걸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내 동생이 죽기 전으로 회귀했다. 이제 마음을 표현하며 동생을 아껴야겠다! "내 사랑하는 동생.... 은 개뿔. 이 호박대가리야!" 네이버시리즈 리디 카카오페이지 # 전개 및 특이점. 21세기에 믿을 수 없는 현실을 거치며 유일하게 서로만 믿는 남매의 이야기. 작곡 천재였던 동생과 노력형 천재였던 오빠가 어릴적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은 연예계에서 성공하게 된다. 물론 내용상 전생에서도 매우 큰 성공을 거뒀던 동생의 능력에 두 번의 삶을 살게된 오빠의 노력의 중첩, 그리고 미래의 정보에 대한 기억등이 얽.. 2023. 2. 24.
[장르소설 리뷰] 기적의 분식집 - 캘리버 [장르소설 리뷰] 기적의 분식집 - 캘리버 [3.0] 망하기 직전의 분식집.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다. 여느날과 다름없던 날. 내 방에 이세계로 연결되는 포털이 생성되었다. 네이버시리즈 리디 카카오페이지 조아라 # 전개 및 특이점. 기대되는 일 없이 하루를 반복하던 여고앞 분식집 사장에게 멸망한 이세계와 연결된 포털이 생성되었다. 판타지아라 명명한 판타지 세상에서 식재료를 얻으며 낮에는 장사를 밤에는 이세계를 탐험한다. 판타지아에서 유일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기에, 각종 식재료의 버프와 신체의 레벨업을 통해 끝없이 성장한다. 시대적 배경이 2010년 부터 시작하는 소설로 판타지아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시간적인 배율이 다른 설정이다. 약 10:1의 배율로 시간이 .. 2023. 2. 19.
[장르소설 리뷰] 배우로서 살겠다 - 고광(高光) [3.5] [장르소설 리뷰] 배우로서 살겠다 - 고광(高光) [3.5] 가난이 싫어 성공만을 쫒으며 살았다. 남부럽지 않게 살며 앞만 보며 달렸다. 나만 바라보면 어머니조차 잊은채. 어머니의 죽음으로 삶의 의미를 잃은 채 바닥의 바닥으로 떨어진채 삶을 마감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다. 리디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판무림 # 전개 및 특이점. 큰 헛발질 없이 꾸준하게 한 길만 파며, 마무리되는 스토리. 보통 이런 배우물이 욕심내다가 감당하지 못하게 커지는 스케일에 대충 수습하며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 적어도 이 소설은 그런 허튼짓은 딱히 하지 않는다. 반대로 새로울 게 없다는 말은 매력이 없다는 말도 된다. 이야기 속에 반전을 심어 두지도 않았고, 주인공에게 성장에 반하는 빌런이 존재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자신의 .. 2022. 10. 11.
[장르소설 리뷰] 카드 아카데미 1타강사 - 글리세롤 [3.0] [장르소설 리뷰] 카드 아카데미 1타강사 - 글리세롤 [3.0] 카드게임의 고인물을 넘어선 썩은 물. 하루를 일년같이 카드게임만 하고 살았는데 정신차려보니 카드게임 안의 세상으로 들어왔다. 모든 경제활동과 일상이 카드게임으로만 이루어져있는 세상이라니. ..... 꿀인데?! 문피아 조아라 리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판무림 # 전개 및 특이점. 이것저것 존재하는 카드게임들의 특징을 뽑아내서 아카데미, 착각, 힘숨찐의 캐릭터들을 적절히 버무린 작품. 카드게임을 기반으로한 세계관이기에, TCG 게임에 대해 조금이라도 모른다면 뭔 소린가 싶다. 가장 유명한 하스스톤이나, 매직 더 게더링, 하다못해 유희왕이라도 알아야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무덤이 뭔지 마나가 뭔지 왜 카드를 내는데 용이 승천하고..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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