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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3 ~ 3.5

[장르소설 리뷰] 작곡의 신이 되었다 - 롱샤인 [3.0]

by 비우내포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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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작곡의 신이 되었다 - 롱샤인 [3.0]

 
 
가족을 위해 희생한 10년.
노예 생활을 벗어나기 직전 내 미래의 모습이 영상으로 보인다.
더불어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재능까지?
 - 에서 출발하는 이야기.


1. 주인공: 완성형 먼치킨.
 - 처음에는 멜로디의 천재에서 모든 대중음악의 천재로 한 걸음에 성장.
 - 맞춤 음악으로 만들면 전국민에서 전 세계인이 빠져든다.
 - 애매한 주관이라 캐릭터가 약하다. 사건 마다 보이는 모습이 뭉특하게 느껴져서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선명해지는게 아니라 두루뭉술한 천재로 표현된다.
 - 성장보다는 완성형이라 시간의 흐름이 비현실적이다.



2. 조연: 너무 많아 줄어드는 존재감.
 - 사건별로 한명씩 늘리다보니 드래곤볼같은 더 능력있는 조연은 늘 다음에 등장한다.
 - 애매하게 설정된 하나하나의 작은 천재들?의 무분별한 등장.
 - 한 방에 훅 불면 날아가는 빌런들.

대중음악으로 시작해 무분별하게 확장되는 이야기.
제목 그대로 한 순간 작곡의 신이 되었기에
언덕은 낮고 널린건 다 자란 열매뿐.
쉴틈없이 수확해도 세계가 경악한다.

정말 순식간에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때문에
걱정되거나 고민되는 고구마 따윈 딱히 없다.
소재 자체가 적당히만 써도 읽을만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필력만 받침되면 한번 읽는건 문제는 안된다.
다만 관련 종류의 현대판타지물을 여러번 읽으면
눈에 그려지는 다음 스토리들이 아른거려서
포기하기도 쉬울듯.



소재도 진부하고 사건도 애매하고
주연도, 조연도 본듯한 캐릭터들이다 보니
기대감 넘치는 코스요리라기 보다는
약간 더 손맛 좋은 가까운 백반집 같은 느낌.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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