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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시나리오, 세상에서 가장 쉽게 쓰기 - 이무영.문학의문학.2022
책소개
가장 쉽고 빠르게 값진 시나리오 쓰는 법!
새로운 시나리오 작법서가 나왔다.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 각본 작가로도 잘 알려진 이무영 감독이 제목 그대로 세상에서 가장 쉽게 시나리오 쓰는 법에 대해 시나리오의 시작부터 끝까지,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의 안내자로 나섰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하는 장편영화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요소들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연한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나리오를 쓰고자 하는 입문자와, 지금 쓰고 있지만 길을 잃은 이들과, 다 썼지만 영화화의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들이 항상 곁에 두고 틈틈이 참고하기에 최적의 작법서라 할 만하다. 챕터마다 핵심 요약문이 실려 있어, 시나리오, 그중에서도 값진 시나리오를 쓰고자 하는 이들이 놓치지 않아야 할 것들을 언제든 되새길 수 있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7874589)
[목차 정리]
- 영화 시나리오는
- 어떤 주제로,
- 어떤 구조로,
- 어떤 캐릭터를 가지고,
- 만들어지는가.
실제 영화 시나리오 쓰는 작가가 본인의 노하우를
보기 쉽게 정리한 영화 시나리오 작법서를 모은 책.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 '복수는 나의 것'등의 각본이
작가가 실제 집필한 필모그래피 목록이다.
이 책은 그 외에 이창동 감독의 '밀양', 봉준호 감독의 '마더'를
작가가 말하는 작법서 대로 분해하며 설명하고 있다.
영화 시나리오와 장편 소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화화를 최우선으로 둔다는 목적의 차이이다.
애초에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는 목적이 뚜렷하기에
실질적으로 보이는 이야기의 구성은 사뭇 다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보여준다는 것이기 때문에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의 구축과 그 캐릭터의 행동이
2시간 내외의 영상을 보는 관객에게 중요하다.
군상극처럼 다양한 인물이 나오던,
한명의 인물이 극을 이끌던
결국 관객에게 두 시간 내외동안 하나의 이야기를
몰입하여 보게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된다.
그러기에 글로 설명하는 구구절절한 서술보다
짧은 몇 초의 영상과 소리가 강렬하게 전달 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세븐'의 브래드 피트가 보여주는 마지막 엔딩은
관객에게 하여금 그 절망을 공감하게 만드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런 캐릭터의 구축에 있어서 매력을 만드는 힌트와
전체적인 영화 시나리오가 가져야 요소들을 책 전반에 걸쳐 설명한다.
2시간 내외에 캐릭터를 설명하고 그 캐릭터의 행동에 공감을 부르며,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마무리 짓는다.
흔히 본 영화를 이렇게 뜯어 놓고 보면
생각 보다 큰 틀에서 비슷한 요소로 분위기는 흘러간다.
'마더'의 김혜자와 '복수는 나의 것'에서의 송강호는
다른 인물이고, 다른 영화이며 다른 이야기이지만
영화 내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이 책은 현실적이되 현실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존재하는 듯한
영화 속 인물들과 이야기들이 어떠한 구성으로
작가의 머리속에서 만들어지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준다.
이야기를 만들고 쓰고 싶은 이들에게
에세이처럼 쉽게 읽히면서도 실질적으로 가이드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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