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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일반 책 리뷰

[책 리뷰] 본격 시사인만화 - 굽시니스트(김선웅). (주)참언론 시사IN북. 2011.

by 비우내포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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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본격 시사인만화 - 굽시니스트(김선웅). (주)참언론 시사IN북. 2011.

 

대한민국의 대표 시사 주간지 「시사IN」에 연재되어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본격 시사인 만화」가 묶여 나온 책이다.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국제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각과 

날카로운 풍자, 풍부한 지식과 유쾌한 독설로 ‘폭풍 인기’를 누려온

 「본격 시사인 만화」는 시사 만화의 새로운 전형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에는 「시사IN」에 연재된 만화 중에서 가장 시사적이고 재미있는 56편과 

연재용으로 그렸다가 시의성 따위 문제로 게재되지 못한 명작 2편 등 58편이 실려 있다. 

말 그대로 시사 만화가 굽시니스트의 ‘정수’만 모아 묶어낸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4739913?OzSrank=2)

 

[목차정리]

-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한민국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시각.

 

연재만화라고 하기엔 진중하고

만평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렵다. 

대한민국의 일들 중

작가의 생각으로 표현하는데

읽으면서 이해하기가 꽤 어렵다.

 

근 10년전의 일이다 보니

굵직한 정치적 이슈, 국제적 이슈나

그 당시의 이러저러한 상황들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걸 작가의 시각으로 그리고 쓴 책이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시사인만화를 단행본으로 보니 대략 멍해진다.

주관적인 풍자와 독설은

만평 작가의 자유이니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걸 표현하기 위해 이용한 비유가 엄청나다.

 

온갖 서브컬쳐는 기본이고

고전, 역사, 철학 등 작가의 내공으로

비유를 들어 표현하는데 50%도 이해못했다.

이슈를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작가의 드립을 이해못하는게 꽤 자존심 상한다.

나름 잡다하게 줏어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양반은 그 넓이와 깊이가 상상을 초월한다.

덕질을 하려면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하아.

 

어쨌든 기본은 만평이다.

그 당시의 일들을 그 당시에 그려낸 거니

시의성은 없다고 보면 되지만

가카 시절의 난잡한 대한민국 꼬라지가

오랜만에 다시 기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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