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 리뷰] 남자가 게임을 잘함 - 치킨먹으려고돈범 [2.0]
프로게이머 2군 은퇴 후
눈 떠 보니 내 몸인데 내 몸이 아닌 듯 한 느낌.
남녀의 역할이 반전된 평행세계(?)의 내가 되었다.
할 줄 아는게 게임뿐이니 뭐.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애초에 저 능력이면...
- 2군에 있었을까 1군은커녕 프로 씹어먹고 다녔지.
-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또라이 같은 성격이랄까.
- 그런데 표현은 츤데레 처럼 묘사한다. 주인공 보정.
2. 조연: 준비된 조연.
- 이야기에 필요한 조연.
- .... 인줄 알았지만 결국은 배경으로 나락.
- 어정쩡한 하렘구조에 주인공이 모두를 관심없어함.
- 적어도 정치적올바름 논쟁은 피할듯.
묘사나 배경설명이 부족하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남녀의 역할과 입장이 역전된 세계이다.
여자는 듬직하고 돈 잘 쓰며 군대를 다녀오고,
사장, 변호사, 공무원 등등 사회적요직엔 전부 여자가 자리잡고 있고
남자들을 가련하고 연약하며 보호받아야 할 약자로 설정되어있다.
그러다보니 마초 까진 아니라도 평범한 남자로 살아 온 남자가 그 세계로 가니
회소성 있는 남자...... 가 되어버렸다.
비유하면 김태희급 미모의 여성이 성격 밝고 유쾌하며
싸움 잘하고 게임 잘하며 주변에 안좋은 소문도 없는 뭐 그런 상황.
......에서 해본거라곤 게임밖에 없으니 게임 BJ로 성공하는 이야기.
줄이고 나니 정말 별 내용없는데 실제로도 별 내용없다.
더군다나 BJ물이다 보니 그 쪽 세상의 온갖 드립들이
난무하는데 솔직히 1/3도 이해못하는 단어와 문장들이다.
순간 작가가 일베인가 싶을 정도로 DC와 일베의 문화들이 난무한다.
문체는 엉망이고 문장도 딱히 좋지는 않다.
이야기는 그냥 BJ물 답게 열심히 게임하며 돈벌고
주변엔 주인공 좋아하는 인물들로 가득 찬 평이한 하렘물.
깊숙히 인터넷 문화와 BJ에 익숙하다면 재밌게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외엔 잘 모르겠다.
90%의 게임 내용이 LOL이며 롤과 인터넷 문화 자체를 모르면
안 보는걸 추천 한다.
우리 모두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4.0] 뭔가 아쉽지만 두 번, 세 번 즐길 수 있는 이야기.
-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준.
[3.0] 좀 많이 아쉽지만 두 번은 못 읽겠다. 딱 한 번 먹기 좋은 패스트 푸드.
- 시간은 안 아깝다의 기준.
[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나와 맞지 않던가, 새로운 이슈를 거듭할때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 포기하게 되는 소설. 1%의 확률로 다시 읽기도 하지만 거의 포기하게됨.
[1.0] 읽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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