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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7

[장르소설 리뷰] 중원 싹쓸이 - 산경 [3.0] [장르소설 리뷰] 중원 싹쓸이 - 산경 [3.0]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중국 출장 중 추락한 비행기. 다행이 살아난듯 했는데, 정신 차려보니 정,사,마가 공존하는 강호의 시대였다. ... 난 어찌 살아야 하는가. # 전개 및 특이점. 뭔가 오묘한 무협소설. 다만 다 읽은 다음에는 산경 스타일의 배경만 바뀐 현대 판타지처럼 읽힌다. 무협 소설인데 무공이 주가 아니고 전지전능한 주인공의 무공을 제외한 금전 무쌍소설에 가까운 느낌이다. 주인공의 무력 상승은 딱히 전개에 크게 영향을 안 미치는 그저 격으로 꿀리지 않기 위한 자신감의 원천일 뿐이다. 애초에 무공 쓰는 장면도, 익히는 장면도 거의 안 나오니 말이다. 현대인이 강호의 시대를 산다고 쳤을 때 원래 가지고 있던 상식과 지식, 그리고 .. 2022. 6. 22.
[장르소설 리뷰] 악인들의 대사형 - 류진, 권태용 [3.0] [장르소설 리뷰] 악인들의 대사형 - 류진, 권태용 [3.0] 리디북스 카카오페이지 8살나이에 90살 사제들이 생겼다. 꼬인 족보아래 모여드는 사람들. 어린 대사형과 무력 최강 사고뭉치 늙은 사제들이 평화(?)롭게 살기위해 노력하는 소소한 이야기.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성장형 먼치킨. - 무협지에 종종 등장하는 잘생기고 성격좋고 쌈잘하는 완전체. - 8살부터 주인공을 키우니 제일인이 안되는것도 이상하다. - 후에 잠깐 나오지만 저정도 능력인데 그리 처참하게 망가지는게 설득력이 있나. - 꿈속의 미래 정보만 뽑아먹을 뿐. 2. 조연: 모두가 내편. - 주연급 먼치킨 조연 4명. - 피라밋 구조의 영향력. - 떡밥에 비해 묘한 존재감의 최종빌런. 세계관 최강의 꼴통 악인들 치고는 풀려가는 이야기.. 2022. 5. 10.
[장르소설 리뷰] 종횡구주 - 월인 [3.0] [장르소설 리뷰] 종횡구주 - 월인 [3.0]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하늘이 내린 무의 체질. 천무지체. 하북제일검의 외동아들인 나. 그런데. 땀 흘리며 살고 싶지 않다. 고고한 학처럼 학문을 논하고 싶은데 어느새 중원 무림의 중심에 서게 되버렸다. # 전개 및 특이점. 전형적인 무협지. 그 틀에서 한 발자국도 벗어나지 않고, 정해진 길에서 안전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하늘이 내린 체질에 학문에 대한 욕심. 그리고 운. 있어야 할 건 다 있고, 없어도 될 건 하나도 없다. 아쉬운 건 그 와중에 개성도 없어져서 작가의 예전작을 매우 좋게 읽었던 나로써는 자꾸 동일한 작가인지 고민하게 만든다. (사마쌍협) 보통은 절대악을 설정하고 주인공 성장에 따른 빌드업을 하면서 이야기를 꾸며나가기 마련이다. 그런데 .. 2022. 2. 15.
[장르소설 리뷰] 질풍광룡 - 조진행 [2.5] [장르소설 리뷰] 질풍광룡 - 조진행 [2.5]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억울한 살인죄로 감옥에 갇혔다. 우연한 계기로 은거 고수에게 무공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억울한 죄는 해명 되지 않았고, 결국 반 쯤 미쳐 10년을 살게 되었다. 미친 데 강하고, 억울한 놈이 결국 세상으로 나아가게 된다. #인물 시작부터 끝까지 원탑 주인공. 썰고 베고 찌르며 다양한 방법으로 살인 하는 미친놈이 바로 주인공이다. 미친놈의 행동 이유는 오롯이 본인의 감정선이니 내키는 대로 살아간다. 책이 진행되는 내내 주인공만 보이는 소설인데 주인공의 행동이나 생각이 공감이 안 간다. 아무리 미친놈이라는 배경의 소설이지만 행동의 기준이 안 보인다. 조연이라고 하기에도 뭣한 인물들이 많다.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이러 저러한 .. 2022. 2. 10.
[장르소설 리뷰] 북경의 신룡 - 운찬 [2.5] [장르소설 리뷰] 북경의 신룡 - 운찬 [2.5]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북경의 왈패로 충분히 만족하며 살았다. 한 순간 바뀐 운명이 나를 중원으로 내 몰았다. 이젠 수동적으로 살지 않겠다. #인물 초반까진 단단하게 보이는 주인공인데 중반 이후 캐릭터가 애매해진다. 마초 같은 돌진력을 보여주면서 뜬 소리 같은 목표를 삼거나 운이 좋은 것도 어느 정도이지 마음 먹은 모든 것이 이루어 진다면 문제이지 않을까. 주인공이 행동하는 결과가 모조리 좋게만 나오니 긴장감이 안생긴다. 어차피 거진 자체적인 세계관이라면 적당한 무력 기준에 대한 설명이라도 필요 할 텐데. 깨달음을 얻으면 초사이언처럼 기가 뿜어져나온다라니. 성격의 묘사 부분도 평상시 호탈함을 보여주지만 상황이 닥치면 저돌적인 모습으로 바.. 2022. 2. 9.
[장르소설 리뷰] 나노마신(喇勞 魔神) - 한중월야 [3.0] [장르소설 리뷰] 나노 마신(喇勞 魔神) - 한중월야 [3.0] 네이버시리즈 문피아 미래의 인공지능 나노머신. 인간들의 일에 휘말려 과거의 마교 후계자의 몸 속에 기생하게 된다. 다시 미래로 가기 위해 일단 생존해야하는 순간. 이 후계자의 몸을 개조하여 기어코 살아남으리라. #인물 주인공인 나노머신의 인격이 없다보니 모든 중요한 일의 최전선에 있지만 크게 매력이 있지는 않다. 숙주로 삼은 얼핏보면 주인공처럼 보이는 인물에 기생하여 조종하며 역시 그 인물의 인격조차 말살하여 감정을 남기지 않는다. 이런 말을 쓸만큼 주인공은 주체로서의 매력이 잘 안느껴진다. 물론 먼치킨으로서의 상징성인 무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 다만 모든 일의 전면에서 모든걸 해치우다보니 일반적인 먼치킨 작품중에서도 주인공의 후위를 맡는.. 2022. 2. 7.
[장르소설 리뷰] 포졸 진가수 - 노경찬 [2.5] [장르소설 리뷰] 포졸 진가수 - 노경찬 [2.5]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가늘고 길게 살고 싶었다. 그 균형을 지키는 선이 무림과 국가와의 선을 지키는 필요를 채우게 되었다. 어쨌든 적당히 살고 싶었는데.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생각해보면 딱히 별거 없음. - 다 아는척 하지만 뒤통수 - 반성 - 복구의 반복. - 쳐맞고 도망다니다 끝에가서야 무쌍찍음. - 묘하게 모든 조건들을 다 갖춤. - 꿈속의 미래 정보만 뽑아먹을 뿐. 2. 조연: 어디서든 건강하게만 있거라. - 떡밥 뿌려대던 친구들은 각자도생. - 쌩뚱맞은 호위무사와 죽마고우급 우정. - 뭔가 애매한 급들의 영향력. 적당히 포졸로 살던 주인공이 우연찮은 기회에 추밀원의 부사의 눈에 띈다. 정말 우연히. 그리고 숨겨져 있는..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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