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722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10209 간단하게 한 잔 후 귀가길에 참기힘든건 귀에서 들리는 노래를 따라 부르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코로나 이전에도 아이유 노래는 자제하며 속으로 불렀다. 양심은 있었으니까. 당연한 듯 마스크를 챙기고 자연스럽게 조금씩 대외활동을 줄인다. 많은 일이 있었던 2020년에 상상했던 원더키디는 못봤지만 거지 같은 일들이 간헐적으로 많이 생겼다. 생각지도 못했던 낯선 마스크가 이제 익숙해졌지만 당연했던 것들이 갈수록 낯설어진다. 익숙해져야 할 반복되는 오늘이 조금은 더 가벼워지는 내일이 되었으면 좋겠다. 종교인들의 침구류에 홍익인간을 새기고 싶다. 좀 더 나가면 이마에도. 2022. 2. 5. [상품리뷰] 오토코스 5in1 멀티 에어 컴프레셔 RCP-C25B [상품리뷰] 오토코스 5in1 멀티 에어 컴프레셔 RCP-C25B 몇 년전 나 포함 친구 3명의 부부, 커플이 바닷가에 놀러간적이 있었다. 한 커플은 큰 녀석이 4살이라 한참 다양한 종류의 튜브들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는 어쨌든 놀기위해 한시간 가량 튜브를 불었다. 그 경험 이후 두 번은 뻘짓하는데 시간과 체력을 쓰지않겠다 다짐하고 관련제품들을 찾았다. 일전에 리뷰 올렸던 샤오미 컴프레셔의 딱히 불쓸모에 난감하던 차에 해외 상품들을 뒤졌고 정보를 얻은 회사가 "오토코스" 그리고 가정용으로 쓸만한 녀석인 이 제품을 찾았다. 그리고 구매후 수령. 어찌보면 프라스틱의 난감한 싸구려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보유한 놈이지만 생각보다 알차게 이것저것 들어있다. 기본적으로 여러가지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기 위해서 니들 (공.. 2022. 2. 5. [The Qm6 2021] WEGO-A900 HUD (Head Up Display) [The Qm6 2021] WEGO-A900 HUD (Head Up Display) 이런저런 아이템 뒤져보다 알게된 HUD. 비싼차의 대명사라는 이 녀석도 찾다보니 튀어나왔다. 구매는 저렴한 가격의 언제올지 모르는 알리익스프레스와 동일한 제품의 익일 받을수 있는 쿠팡. 둘 중에 고르면 되지만 당장 필요한건 아니라 알리에서 구매하였다. 알리 구매는 16,000원, 쿠팡 구매는 26,000원 정도이니 선택은 알아서 하는게 좋을듯 하다. ※쿠팡 구매는 국내 회사가 정식 수입하여 유통하는 곳으로 AS 및 제품문의가 가능하다. 어쨌든 나는 알리에서 구매하였고 구매한 것을 잊을때즈음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물건을 받았다. 심플한 구성의 작은 박스. 있어야 할 건 당연히 다 들어있는 제품이었고, 설치는 차량 하부어딘가에.. 2022. 2. 4. [상품리뷰] 샤오미 드리미 V10P 무선 청소기 (dreame) YMC02K-V10 [상품리뷰] 샤오미 드리미 V10P 무선 청소기 (dreame) YMC02K-V10 리뷰 하나하나 올리다가 귀찮아지면 미루는데 이 제품이 딱 그 케이스다. 구매일자를 보니 20년 11월 7일. 필요해서 샀고 산김에 그냥 쓰다보니 밀렸다. 그리고 한참 빌어먹을 회사 덕분에 뻘짓하느라 시간도 없었다. 암튼. 집에 청소기가 오래되다보니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다. 마음은 다이슨을 바라보고 있으나 현실이 발목을 잡았고, 차이슨등의 대체품등을 찾다보니 요상하게 궁합이 맞는듯한 샤오미까지 보게 되었다. 사기전에 이것저것 비교하다보니 몇가지 조건이 붙었고 정리하면 무게, 흡입력이 중요하게 생각되었다. 물론 가성비도 중요한 옵션이고 말이다. 게다가 구입시점이 당시에 옥션에서 쿠폰을 한참 뿌릴때라 할인쿠폰 덕지덕지 붙어서.. 2022. 2. 4. [상품리뷰] 윈드피아 14인치 퓨어리모콘카본스탠드히터 WH-7510RC 선풍기형 윈드피아 14인치 퓨어리모콘카본스탠드히터 WH-7510RC 선풍기형 집에서 이런 저런 히터를 사용하다가 거진 10년 가까이 이용했던 선풍기형 히터. 워낙 히터종류가 많다보니 별 생각 없이 작동되는거 잘 쓰고 살았는데 갑자기 사망하셨다. (물론 이유는 있지만... 구차해서 패스). 그 예전 자취했을때 보일러도 없는 골방에서 살때부터 나의 겨울을 책임지는 친구였던 전기장판과 히터. 전기장판은 세대를 이어가면 친구를 갈아치웠.... 지만 히터는 오래살아남았었었는데. 안녕. 그래서 이런저런걸로 검색하며 여러종류의 히터를 보게 되었다. 열선 방식에 따라 혹은 디자인에따라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 그러다 가격에 놀라고, 소모되는 전기량에 놀라. 결국 선풍기형 히터를 찾게 되었다. 익숙한게 장땡이다. 딱히 사용하는데.. 2022. 2. 4. [장르소설 리뷰] 문구로 재벌까지 - 유나파파 [3.0] [장르소설 리뷰] 문구로 재벌까지 - 유나파파 [3.0] 카카오페이지 문피아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부모님의 사재를 털어 시작한 문구점이 결국 망했다. 그 순간에 시작한 시점으로 회귀하게 되었다. 먼저 살아본 삶에서 얻은 정보로 이제는 제대로 성공하고 싶다. - 뭐 이런 내용. #인물 전형적인 회귀물의 주인공. 앞선 삶에서 경험하며 알았지만 이용하지 못하는 정보들이 회귀의 삶에선 미래 정보. 땅 짚고 헤엄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과 근성은 갖추고 있는 주인공의 분투기. ...이지만 결국 승승장구하며 흔들림없이 성공하는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부분 부분에 필요한 인물들은 꽃단장하고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고, 알고 있는 정보들은 예상한 순간에 예상치를 넘는 성공으로 돌아오는 정말 판타지의 소설이다. 다만 특이한 소.. 2022. 2. 4. [장르소설 리뷰] 뱀파이어 스타 - 경우勁雨 [3.5] [장르소설 리뷰] 뱀파이어 스타 - 경우勁雨 [3.5] 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 리디북스 검에서 태어나 순혈 흡혈귀로의 삶을 살았다. 복수에 미쳐 나라를 해했고 은둔하며 소중한 사랑을 했다. 5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인생을 살았던 그가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 뭐 이런 내용. #인물 보통은 주인공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보통의 장르 소설이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꽤 애매하다. 설정 상 조선의 한명회의 아들(?)이다보니 선비로서의 유교사상을 바탕에 둔 고고한 꼰대가 탄생했다. 다만, 이것저것 경험한 지난 삶들의 특기 등이 주인공의 설정을 보완한다. 다만 이런 설정들이 배경에 깔려있고 항상 주인공은 과묵하게 있다가 해결만 하는 존재가 되니 공감을 느끼기가 어렵다. 주변 인물들이 곳곳에.. 2022. 2. 4.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10118 장르소설 리뷰에 대해. 꽤 많은 책들을 내 생각의 기준에 따라서 리뷰를 쓰기 시작했다. 어쨌든 장르소설이고 가볍게 먹는 스낵처럼 흥미위주로 소비하는 문화장르이기에 크게 규칙에 구애받지 않고 끄적이며 썼다. 그런데 이게 쌓이다 보니 한 번씩 내가 뭘 썼나 보게 된다. 그리고 감탄하며 혼잣말을 하게 된다. "뭔 소리야." 참 중구난방으로 리뷰를 쓴거 같다. 장점이 많고 좋게 읽은 책은 아쉬운점을 중점으로 썼고, 망조가 든 책은 포기는 둘째치고 리뷰를 쓰는것조차 아깝다는 핑계로 대충 썼다. 건방지게 이정표까지 될 생각은 없지만 작은 책이라도 이 책을 읽는 순간 만큼은 다른 문화를 소비할 기회비용을 소모하는 것이다. 적어도 그 작은 충고가 되고 싶다는 최초의 목적은 내 생각에 먼 발치로 멀어져버린거 같다. 당분.. 2022. 2. 4.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10114 나라를 움직이는 삼권분립의 각 역할들을 하는 높으신 어르신들에게 민초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방법론을 생각해봤다. 만나는 사람과 늘 보는 신문. 그리고 비슷한 그들만의 리그에서 크랙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 가장 단순하며 지금 하는 일이 월급쟁이가 아닌 누군가의 생사문제라는 생각이 들었고 심플한 생각이 들었다. 일정 직급 이상 올라가면 모든 가족을 다 까면 어떨까. 아들이 어떤 초등학교의 몇학년 몇반인지 어머니는 어디에서 어떤집에 사는지. 사는 집의 화장실은 몇개인지. 양 극의 미친놈들이 날뛰는 등쌀사이에서 그네들의 고결함이 얼마나 버티나 보고 싶다. 한파 지나고 삭풍이 잠들면 따땃한 봄이 올지 알았드만 황사가 쳐 불고 있네. 힘내라 조중동. 족보없는 인간들아. 힘애라 한경오. 돈 없는 조중동들아. 2022. 2. 4.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8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