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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

[장르소설 리뷰] 제약회사 회장님은 절대독마 - 꾸찌꾸찌 [2.5]

by 비우내포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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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제약회사 회장님은 절대독마 - 꾸찌꾸찌 [2.5]

 

 

마나거부자.

어느날 세상에 스며든 마나를

몸에서 거부하는 시한부 인생의 삶으로 태어났다.

 

고의적인 사냥에 의해 자살당하려는 순간

다른 차원의 같은 영혼과 접촉하게 된다.

 

강호 무림의 절대독마가 나 임을 알게 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2065092611</a >

 

네이버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692789</a >

 

문피아

https://mm.munpia.com/?menu=novel&action=intro&id=345463</a >

 

카카오페이지

https://page.kakao.com/content/63356083?tab_type=about</a >

 

 

 

▷ 전개 및 특이점.

평범하지만 다중우주의 특별한 나를 만나면서

타 차원의 기술과 능력으로 현재를 변화하고,

변화된 현재가 다중우주의 나를 변화하게 하면서

다중우주의 "나"만 잘살게 된다는 이야기.

 

당황스럽지만 내용을 정리하면 위의 얘기와 다를 바없다.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설정들이 짬뽕처럼 섞여있는데,

묘하게 목적인 짬뽕의 국물은 별로이지만 면만 찰진 느낌이다.

 

강호무림의 절대독마가 우화등선하고,

현대의 주인공이 그 독마의 기억을 통해 단련한다.

등선한 선계의 주민이된 독마가 주인공을 통해 현대문물을 수출하고,

선계 및 타 차원의 자원을 수입하여 현대에 유니크한 문물을 만들어 낸다.

상호 이익 되는 두 명의 "나"가 각 차원에서 승승장구 하는 이야기.

그리고 찰진 면의 느낌은 승승장구 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메인처럼 흘러가기 때문이다.

 

스토리는 딱히 중요하지 않고, 설정들도 별로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선계가 현대의 문물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들의 개그 포인트를 

중점으로 밀다보니 대체 이 소설이 원하는 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뿐.

 

아무래도 예전 부시맨처럼 현대 문물을 받아들이는 요소들이

독자들이 매력을 많이 느끼다보니 분량이 늘어난듯하다.

선계, 저승, 천국등 동서양의 판타지와 레이드, 무협등을 모조리 섞어진

배경에서 주인공들이 놀다보니 약간 위화감도 든다.

 

 

같은 "나" 이지만 결국 다른 "나"인 두 명이 주인공인 소설이며,

그 외의 캐릭터들은 크게 소설에 영향력이 없다.

선계의 "나"는 현대 문물을 독점 공급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현대의 "나"는 타차원의 자원으로 지구정복.... 을 이룩한다.

당연히 그 외의 인물들은 이계의 문화에 즐거운 정복을 당하는

인물들로 만들어 진다.

 

 

▷ 주인공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

 - 강호의 절대독마와 동일한 영혼.

 - 현대에선 마나거부자로 시한부 인생.

 - 선계로 등선한 독마의 기억으로 현대의 삶이 변화함.

 - 타차원 문물 독점 수출입자.

 - 욕심 없는 독점의 선순환.

 

 

▷ 적대자 (안타고니스트.antagonist)

 - 딱히 없음.

 - 수출입 독점의 폐해.

 - 문화침략의 무서움.

 

 

▷ 정리

이런저런 내용 걷어내고 보면

먼치킨들의 소꿉장난 같은 이야기로 느껴진다.

 

배경이 크게 두 축으로 이루어 지는데

신선들이 사는 선계와 100년후의 지구이다.

100년 후의 지구도 지금과 다를바없이 표현해서 아리송 했는데,

선계는 먼치킨들의 창살없는 감옥으로 그려놓았다.

 

그러다보니 차츰차츰 이야기의 비중이 신선계로 넘어가게 된다.

창살없는 감옥에서 현대의 문물들로 조금씩 눈뜬 먼치킨들의

좌충우돌 사고치는 에피소드들로 넘어가면서 

소설의 방향성을 다소 잃은것처럼 생각된다.

 

꽤 유니크한 설정을 큰 고민없이 사용하다보니 

초반만 지나도 갈팡질팡한다는 느낌이 든다.

복수로 시작한 소설이 독자들의 실시간 반응 덕분인지 

먼치킨들의 전원일기로 조금씩 바뀌면서 일상개그물처럼 변한다.

 

많은 사람들이 꽤 재밌게 읽은 걸로 알고 있다.

취향에 맞다면 재밌게 읽을지 모르겠다.

다만 내 취향은 아닌지라 추천은 못하겠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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