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본격 한중일 세계사 1~10 - 굽시니스트 (글,그림).위즈덤하우스.2018~
이제 슬슬 한중일 세계사를 짚어봐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동아시아 천하의 천자국에서 열강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중국, 그 천하의 그늘에서 조용히 은거해온 조선, 태평양 끄트머리 섬에서 이윽고 굴기에 나선 일본, 세 나라의 운명이 19세기 미로에서 어떻게 엇갈렸는지 만화로 살펴본다. 서양인들이 몰고 온 근대라는 폭풍 속에서 동아시아 3국이 어떻게 저항했고 어떻게 순응했는지,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세계사를 어떻게 움직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98984224)
[목차정리]
- 10권을 읽고 통으로 감상을 남겨
- 정리할 목차가 없는 듯 하다.
18세기부터 동아시아로 분류되는
한중일의 역사를 굽시니스트의 해석으로 쓰고 그린 책.
역시나 쉽지 않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굽시니스트의 이야기는
관련 이슈나 역사에 대한
읽는 독자의 시각이 바탕에 깔려있을때
유쾌한 해학으로 즐길수 있는 듯하다.
끝 없이 나오는 드립들이 본인이 주목하는 역사적 사건과
그 흐름의 해석위에 날뛸때
....나는 길을 잃었다.
쭉쭉 치고 나가며 이해하길 포기하고나니
다 읽은 후에 남은건 30%가 채 되지 않는듯하다.
그만큼 방대한 각 국의 역사와
그 각국들이 얽혀지는 서강의 역사
그리고 그 와중에 이슈들이 얽히다못해
뭉쳐버린 실뭉치에 가까운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동아시아 3국이
어떤식의 이슈가 있었고,
근대로 발전하게 된 계기등이 교차편집 되어 있다.
그리고 그내용은 온갖 드립들이 난무하여
서브컬쳐에와 기타 잡다한 지식들을 겸해야 어느정도 이해할텐데
역시나 내 수준은 미치지 못했다.
18년도에 단행본으로 내기 시작해
21년 12월 현재 12권까지 발간되었고,
전체 몇 20권으로 작가는 예정하고 있다.
현재까지 나와있었던 책이야 몰아서 볼 수 있으니
차례대로 읽었는데 뒤 10권을 3~4년동안 챙겨볼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책 리뷰,리뷰,본격 한중일 세계사,굽시니스트,위즈덤하우스
'책 리뷰 > 일반 책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리뷰] 작은 회사의 마케팅은 달라야 한다 - 이연수,문인선.미니멈.2020. (0) | 2022.02.15 |
---|---|
[책 리뷰] 알리바바 도,소매 해외직구 - 이중원.앤써북.2018 (0) | 2022.02.15 |
[책 리뷰] 나는 물리로 세상을 읽는다 - 크리스 우드포드 (이재경 역).반니.2021. (0) | 2022.02.15 |
[책 리뷰] 하룻밤에 읽는 한국 고대사 - 이문영.페이퍼로드.2021 (0) | 2022.02.13 |
[책 리뷰] 편집 디자인 강의 with 인디자인 - 황지완,(주)한빛미디어.2019 (0) | 2022.0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