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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3 ~ 3.5

[장르소설 리뷰] 재벌가 망나니 - 한유림 [3.0]

by 비우내포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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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재벌가 망나니 - 한유림 [3.0]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

 

중소기업에서의 마지막 근무.

눈 떠보니 재벌가 3세 망나니의 몸이다.

20년의 미래의 기억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재벌그룹과

세계 최대의 부호를 목표로 살아보자.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운+능력.

 - 중소기업 근무의 생존노력. 알아야 얘기한다.

 - 여자에 관심없는 듯 하면서 2/3까지 간다. 결국은 옆...

 - 온갖 폭락장에서 미래정보로 꿀을 빤다.

 

2. 조연: 

 - 현실의 급 되는 인물들이 등장.

 - 혹시나 했더니 그냥 히로인 확정.

 - 설마-역시-설마-역시의 피드백 매크로.

 

설정은 익숙하여 식상한데 나름 개연성은 연결해가며 흘러간다.

당연하겠지만 승승장구 재벌스토리에

00년부터 10년까지 현실의 국제. 국내 정치의 이야기를 모나지 않게 그려 

돈질의 균형을 맞춘다.

 

하지만 실패할리 없는 이야기의 모든 주인공들이 그러하듯

삐끗하지 않고 성공가도를 달린다.

 

딱히 모날 일 없는 스토리이고, 작가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

2000년대 이후의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등에서 이야기를 빌려오니

현실의 소재위에 과정을 상상으로 메꾼다.

미래의 상품들을 주인공이 생산. 판매. 개발 하여 특이한 부분도 없다.

 

고구마처럼 답답한 스토리도 아니고 나름 설득력있게 경제와 정치사를

버무려서 술술 읽히긴 한다.

 

엔딩이 다소 허술한데 이건 읽는 사람마다 충분히 다를것하다.

등산을 하는 목적이 오르는데 있느냐

올라서 경치를 바라보는데 있냐

혹은 그 과정의 마음가짐이나 휴양인가

등의 목적에 대한 판단은 읽는 사람바다 다르다.

다만 이 소설은 산을 정복하는 순간 끝나는 이야기 이다.

 

부의 재분배나 등장인물의 이후 스토리등의 마무리였으면 

적당한 여운이 남을듯한데 애매하게 마무리 하였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4.0] 뭔가 아쉽지만 두 번, 세 번 즐길 수 있는 이야기.

 -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준.

[3.0] 좀 많이 아쉽지만 두 번은 못 읽겠다. 딱 한 번 먹기 좋은 패스트 푸드.

 - 시간은 안 아깝다의 기준.

[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나와 맞지 않던가, 새로운 이슈를 거듭할때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 포기하게 되는 소설. 1%의 확률로 다시 읽기도 하지만 거의 포기하게됨.

[1.0] 읽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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