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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3 ~ 3.5

[장르소설 리뷰] 슈퍼스타 천대리 - 박경원 [3.5]

by 비우내포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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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슈퍼스타 천대리 - 박경원 [3.5]

 

 

어느 날 나에게 귀신이 쓰였다.

국내에서 가장 노래잘부르는 가수의 귀신.

그에게 아우라를 전수받으며 슈퍼스타가 된다.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애초에 재능충.

 - 배운건 노래뿐인데 어느새 작곡, 작사, 편곡도 자유자재.

 - 쓰는 멜로디, 가사마다 전 세계를...

 - 그 와중에 잘 생기고 성격도 좋다

 

2. 조연: 깔끔한 피라밋 구조의 중요도.

 - 주인공, 주변, 그 주변, 관계인의 거리만큼 등장.

 - 그런데 친동생 둘은 쩌리. 

 - 일반인들 치고는 처음부터 너무 능력자들이 많다.

 - 개나소나 아우라.

 

 

직장인 밴드로 시작해서 전 세계의 정점에 서는 연예인 이야기.

중요한 포인트는 전직 가수의 귀신이 쓰이면서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주인공 기본기 능력이 출중하다.

내용상으로는 노래만 배운다고 하면서 시작부터 작사 작곡질이다.

거기다 현직 능력있는 영업사원이라

배려, 화술의 스킬, 업무 분석, 업무 전략등의 능력도 굉장하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노래의 계기만 빼고는 완벽에 가까운 능력.

이런 인물이 그리 취급받으며 바보 취급 받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은 있다.

 

절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살아가는 세계에서

언어만 다른 비슷한 상황들이 겹쳐지는게 회사일이다.

결국 누군가의 수직계열안에 속해서 급여생활을 받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는 노래말에 심금을 울리는 노래 실력,

누가봐도 잘생기고 개성있는 외모.

애초에 (소설 속이지만) 안 뜨는게 이상한 설정이긴하다.

 

그래도 작가가 현재 전업인지는 모르지만 주인공이 속해있는 

회사의 구조나 상황들을 생각보다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

관련 업종이다 보니 대충은 알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알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보니 글로 보니 신선하다.

 

이래저래 말은 많았지만 결론만 말하면

성격좋고 능력있는 멋진 주인공이 추진하는 밴드 연예물로

충분히 읽을 재미는 있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4.0] 뭔가 아쉽지만 두 번, 세 번 즐길 수 있는 이야기.

 -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준.

[3.0] 좀 많이 아쉽지만 두 번은 못 읽겠다. 딱 한 번 먹기 좋은 패스트 푸드.

 - 시간은 안 아깝다의 기준.

[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나와 맞지 않던가, 새로운 이슈를 거듭할때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 포기하게 되는 소설. 1%의 확률로 다시 읽기도 하지만 거의 포기하게됨.

[1.0] 읽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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