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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

[장르소설 리뷰] 너의 스탯이 보여 1부 - 아차니 [2.0]

by 비우내포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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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 리뷰] 너의 스탯이 보여 1부 - 아차니 [2.0]

 
 
선출 출신의 스카우터 아버지가 남겨주신 수첩에서
어느날 빛이 난다.
선수들의 이름을 적으면 육성방향과 스탯이 수첩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만년 꼴지의 하위팀을 리빌딩하여 최고가 되자.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뭔가 있긴한데...
 - 설정상 강력한 아이템이긴 한데...
 - 그런거 치고는 활용도?가 떨어지는 듯 하며,
 - 결국 인물들이 다 알아서 성장하는 기분이다.
 - 한마디 한마디 툭툭 던지면 알아서 성장한다?
 - 그럼 원래 재능이 있다는 말인데 작중에서는 오로지 수첩덕이라고 하니
 - 미묘하게 언발란스 느낌이다.

2. 조연: 줏으면 천재.
 - 재활용도 천재만.
 - 묻어 놓고 시간 지나서 돌아오면 대박.
 - 글의 양 치고는 캐릭터 활용이 아쉽다.

스카우터 이야기인데 주연은 수첩이고
그렇다면 수첩을 통해 키우냐 또 그건 아니고
그러다 보니 애매해진다.



작중에서는 주인공만 우쭈쭈 해주면서
대단한 능력자인양 표현하는데
딱히 그런 상황에 공감이 가지 않는게 아쉬운 부분이다.

어떤 기물에서의 기연이 있는 능력이든
아니면 본신의 재능이든 뭐가 두드러지며 이끌어나가든지 해서
매력이 커지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
다들 방목하며 한마디 하고 나면
몇 달 뒤 능력이 올라서 이게 다 주인공 덕분입니다 하는데
연극 보는 기분이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다 볼 수 있었던 건
앞뒤 맥락은 있다는 것과
이야기가 진행됨에 거슬림이 없다는건데
이상하게 얘기가 안끝난다 싶었더니 1부.
이럴 줄 알았으면 안 봤지.
괜히 밥 먹다 강제로 끊긴 기분이다.
보던 맥락이 있으니 이어졌으면 계속 읽었겠지만
딱히 2부 기다려 보지는 않을 듯.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4.0] 뭔가 아쉽지만 두 번, 세 번 즐길 수 있는 이야기.
 - 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기준.
[3.0] 좀 많이 아쉽지만 두 번은 못 읽겠다. 딱 한 번 먹기 좋은 패스트 푸드.
 - 시간은 안 아깝다의 기준.
[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나와 맞지 않던가, 새로운 이슈를 거듭할때
   급격히 흥미가 떨어져 포기하게 되는 소설. 1%의 확률로 다시 읽기도 하지만 거의 포기하게됨.
[1.0] 읽기 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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