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단상12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01226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01226 오랜만에 배틀그라운드 (스팀)을 했다. 한참 할때도 못했지만 오랜만에 하니 늘 못한 실력이 변치 않았다. 혹시라도 초심자의 행운이 깃들지 않을까 했지만 애초에 초심자에서 늘지 않아 실력은 변함없었다. 애초에 두어판 밖에 못하는 집중력에 여태 했던듯 황금고블린을 하려던 찰라 순식간에 2KILL을 달성했다. 짧은 순간 스페셜 포스 (피망, FPS)에서 메인 스나이퍼를 맡았던 내가 기억났다. (물론 당시 길원이었던 친구들과의 기억의 괴리는 있다. 나는 길드전에서 메인스나이퍼를 맡았었지만 친구들의 추후 믿지못할 증언으로는 안 시켜주면 게임 안한다고해서 그냥 맡겼다라는 근거없는 루머가 지금도 떠돈다.) 나의 시각 (안경 1.0, 노안경 0.2)안에 찰나를 느꼈고 마우스.. 2022. 2. 3.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01005 1. 지하철안. 중심지를 지나는 길에 커플이 각자의 공간으로 헤어지려한다. 아쉬운 마음에 뽀뽀를 하려는데 마스크가 있는 위로 마스크만 부딪힌다. 아. 포스트 코로나가 보인다. 2. 지하철. 부산만 있는지 모르겠는 여성배려칸. 모든 칸에 빈자리가 많은 와중에도 앉은 아저씨(?)들은 버티고 나머지는 양 옆칸으로 서서간다. 3. 노약자칸 차량 양 끝에 있는 3석가량의 노약자석은 높은 확률로 노(약)자만 앉는다. (주관적으로는 99%에 가깝다) 다행이다. 목적했던 캠페인에 50%는 먹고 가서. 아쉬운건 서있는 약자들을 꽤 봤다는거 정도. (기브스. 환자복. 임산부 정도) 4. 마스크를 안끼고 지하철 탄 사람들을 다행이 직접 본적은 없다. 앞으로도 안 보길 바란다. 5. 이 와중에 북구쪽의 재난문자가 날아온다. .. 2022. 2. 2. [삶의 흔적] 단상을 끄적이다. 200930 1. 나이먹고 주량을 컨트롤 못하는 것과 감정을 컨트롤 못하는게 다르다는걸 보고 알게된다. 전자는 진상에서 끝나지만 후자는... 2. 모인 자리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들 중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은 사람이 있다. 상대 얘기를 듣고 얘기하고 싶은 사람과 자기가 할 얘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 오랜만에 만난 후자 타입은 그 자리가 힘들단 생각만 든다. 3. 걷는 중에 본 회식 이후의 남7. 여1의 그룹을 보았다. 그와중에 하필이면 술 취한 여1의 등짝을 쓰다듬는건 남7중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네. 4. 술집에서 일행 중 한명이 뿔이났다. 중간에 아이를 둔 가족을 두고 상대쪽 어린 여자 두명이 노려본다고. 많은 욕 뒤에 그 자리에 가 물으니 가운데 테이블의 아이를 봤다는 말을 들었다. 작지 않은 소리로 들었을 욕에.. 2022. 2. 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