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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일반 책 리뷰

[책 리뷰] 박물관이 살아 있다 - 권기균.리스컴.2023.

by 비우내포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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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박물관이 살아 있다 - 권기균.리스컴.2023.

 

 

 
책소개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배경으로 유명한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와 최고 수준의 전시로 전 세계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명소다. 그런 엄청난 규모의 박물관이 한 권의 책에 그대로 담겨 우리에게로 왔다. 그것이 바로 〈박물관이 살아 있다〉다. 
 
우주의 탄생부터 인류의 기원, 자연과 생명의 진화와 멸종까지 스미스소니언의 방대한 전시 컬렉션이 이 책 한 권에 담겨있다. 이 책은 자연사박물관의 5개 전시실을 순서대로 돌아보며 누구나 흥미를 느끼고 전시에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공학박사이자 스미스소니언 방문연구원이었던 저자가 버추얼 투어를 하듯 자연사박물관을 깊이 있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과학에 관심이 없는 누구라도 이 책을 읽으면 흥미로운 과학의 세계에 빠질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0016705)
 
 
[목차 정리]
 - 1장 스미스소니언 이야기
 - 2장 포유류 전시실
 - 3장 해양 전시실
 - 4장 인류의 기원 전시실
 - 5장 보석 · 광물 · 지질학 전시실
 - 6장 화석 전시실
 
연간 방문객 3천만 명에 육박하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 관한 책.
보통 여행을 가면 해당 국가나 지역의 박물관 혹은 기념관등을 둘러보기 마련이다.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들려
지구의 인류와 역사를 배우는 전시 박물관이다.
스미스소니언은 세계 최대, 최고를 자랑하는 박물관 그룹으로
축구장 18개를 합친 엄청난 규모와 방대한 전시물을 자랑하는 곳이다.
 

 
46억 년 지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은
전시실 마다 각기 다른 테마로 분류되어 전시하고 있다.
포유류, 해양, 인류, 광물, 화석으로 분류되는 카테고리는
지구의 과거와 지금까지를 한 공간에서 시간의 흐름대로 볼 수 있는 셈이다.
 
이 책은 그런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방문연구원 출신의 저자가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전시실을 마치 가이드하는 것처럼 해설하는 책이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있는 전시물에 대한 이야기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더불어 읽는 이의 흥미를 돋군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건 생각보다 현실에서 많이 깨닫게 된다.
여의도 근처에서 누군가들의 대화는 돈이 될 수도 있는것이고,
IT밸리 근처의 누군가들의 대화는 아이디어가 될 수도 있다.
하다못해 해외여행 중에 직원들의 뒷담화도 알아야 기분 나쁜것 아닌가.
비유가 좀 나가긴 했지만, 결국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은
내가 가진 지식의 그릇의 크기와 비슷한 셈이다.
 

 

 

이 책은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시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과학적 전시에 관한 기초 필독서인 셈이다.
해당 박물관의 전시내용에 따른 안내서 이긴 하지만
실제로 각 나라, 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시대별 박물관을 보더라도
세기별 진화나 발전의 역사에 대입해서 이해하는건 어렵지 않을듯 하다.
미국에서 로켓이 한국에서 달구지가 될 일은 없으니 말이다.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 관한 현장 가이드 안내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과학적 교양 입문서로 읽힌다.
청소년 뿐만이 아니라 현생이 힘든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작은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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