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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

[장르소설 리뷰]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 글맛 [2.0]

by 비우내포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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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천재작가의 랜덤 작업실 - 글맛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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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도 아이디어도 뺏기고

쫓겨난 보조작가.

답 없는 오늘의 나에게

갑자기 이상한 글이 보인다.

하얀 빛이 나는 곳에서 글을 쓰라고?

 

# 전개 및 특이점.

드라마, 영화 시나리오를 주력으로 쓰는 작가 이야기.

자기 이야기를 쓰려는 듯 하지만 극중 나오는 거의 모든 내용이

시스템에서 제안한 시나리오이다.

 

정확하게는 드라마라고 칠때 한 화 한 화가 눈에 영상으로 보이고

그 영상을 다시 역으로 시나리오로 글작업 한다라는 내용이다.

 

다행이 극중극을 길게 늘리진 않아 읽는 속도감은 있다.

반면 그 극과 극 사이가 짧다보니 등장인물들이 증식되어 쏟아진다.

후반으로 갈수록 반복되는 등장에 인물들이 기억은 나지만

그만큼 인물들의 개성이 없어진다.

 

처음부터 이렇게 이야기를 짜고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시스템의 덕이다.

타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야 천재이지만 주관적으로 봤을 때도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다.

극 중에서 작품 하나 쓰는데 드는 노력은 주인공이 랜덤하게 생성되는 작업실로

가는 것 뿐이니 말이다.

 

그런데... 작중의 개그코드가 나랑 맞다.

이야기는 별로인데 통하는 단 하나가 하필 개그코드라니. 씁쓸하다.

 

#주인공 인물 정리 (능력, 설정 등).

 - 음식을 입에까지 떠 먹여주는 시스템.

 - 모든 글과 시나리오를 시스템이 제공.

 - 영상화된 이야기를 글로만 옮김.

 - 노력이라곤 빛 기둥을 찾는 것뿐.

 - 묘한 연애 찐따.

 - 애매하게 인기있음.

 

#정리

개그코드 말고는 딱히 권하기 힘든 소설이다.

물론 그 개그코드 마저도 주관적인 호불호가 있을만하니

그냥 추천 안하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는 있다.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 스토리가 본인의 노력이나 투자 없이

좋은 결과만 줄줄이 따먹는 내용이다.

 

이 책은 그 루트에서 단 한걸음도 벗어나지 않는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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