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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일반 책 리뷰

[책 리뷰] 퇴근길엔 카프카를 - 의외의사실(글,그림).민음사.2018

by 비우내포 2022.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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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리뷰] 퇴근길엔 카프카를 - 의외의사실(글,그림).민음사.2018

책을 읽는다는 것은,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눈치 챌 수 없는 여행”

셰익스피어부터 카프카를 지나 하루키까지

웹툰 작가 ‘의외의사실’이 만난 “인생 고전” 에세이

세계문학전집을 통해 국내에 세계적인 고전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데 앞장서 온 민음사가, 만화로 읽는 세계 문학 에세이 『퇴근길엔 카프카를』을 출간했다. 단순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이름을 알린 웹툰 작가 ‘의외의사실’이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민음사 블로그에서 연재한 웹툰 「의외의사실의 세계 문학 읽기」를 엮은 것으로, 여기에 2017년 노벨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나를 보내지 마』를 더했다. 셰익스피어부터 카프카를 지나 하루키까지,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봤지만 그 진가를 알지 못하는 세계 고전을 꼽아 그 명장면을 만화로 소개한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64368829?OzSrank=1)

 

[목차정리]

- 작가가 읽은 고전과 한줄의 감상.

 

고전 감상 에세이라고 해야되나.

여러 유명한 고전을 읽고

읽은 시간의 생각과 감정을

편안한 그림과 글로 기록한 책이다.

 

읽은적은 없어도

제목이나 작가는 충분히 들어본 적 있는

이름값하는 고전작품 감상문이랄까.

 

다만 딱히 공감은 안 간다.

평론처럼 갈기갈기 해부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책 소개처럼 상냥하지는 않다.

작가가 읽고 난 감정과 생각을 쓰고 그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이 책에서 느낀 책을 읽지 않았기에

책 내용을 잘 모르는 현 상황에서

타인의 감상은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먹어본 적 있는 양념치킨을

다른 사람이 평하는 것과

쿠알라룸프르의 현지음식을 평하는게

어찌 같을 수 있을까.

 

그래서 감상의 평은 모호하고

원작은 딱히 궁금해지지 않는다.

원작 내용이 요약일지라도 없기에

그리 느껴지는 듯 하다.

 

결국 나는 이 책을 읽고 원작이 궁금해지지도 않았고

이 책의 감상 또한 딱히 공감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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