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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흔적

[Study] EBS 빡공 - 65일차 break time.

by 비우내포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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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빡공 게시판.

스케쥴을 짤때 딴생각을 했는지
한 강의가 끝나면 이상하게 하루가 붕 뜨네요 ㅎ

시간 남는 김에 잡설이나... ^^

처음 광고를 들은 시기와
늘 반복되는 직장생활속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은 시기가 겹쳤습니다.
뭘 하나 해볼까 싶어서 취미쪽을 알아보다가
그 즈음에 팟캐스트에서 광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다
어떤 일이든 100일을 꾸준히 하게 되면
습관이 되지 않겠냐는 멘트에 일단 지르고 보았죠 ㅎ

매일 같은 조건에서 할수는 없었습니다.
뭐 출장도 가야됬고, 술도 한잔, 놀러도 가고..
중간중간 잔머리도 쓰게 되고요.. ㅎ

근데 그 만큼 무언가를 해야 하고 하고 있다는 생각이 늘 떠나지 않더군요.

이제 65일.. 워낙 산만한 놈인지라
강의 틀어놓고 중간 중간 딴짓 하기도 하고
집중하다보면 멍때리다가 넘어가기도 하며 65일이 됬네요.

무언가 많이 배웠다는 생각보다는
모르는것을 조금씩 알아간다는 느낌?
강의에서 말한걸 100% 이해할 수 있을거라는 욕심은 없었지만
늘 자신에게 박하다 보니 많은 부분 아쉽네요.

확실한건 ebs빡공은 35일 남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생긴 습관은 또 다른 배울거리를 찾기엔 충분했습니다.

한번에 이해 못하면, 딴것도 보고, 또 복습도 하다보면
다가오는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겠죠 ㅎ

2기분들. 처음 올릴때와 별 차이 없는 숫자로 열심히 하는거에
저도 동기부여가 되어 탈락할수 없다는 오기를 만들어주어 감사합니다 ^^
늘 저보다 먼저올리는 유중열님, 윤종렬님 이름을 보고 저도 학습일기를 올리게 되네요 ㅎ

저 아닌 다른분들도 각자 무언가를 얻겠죠.
습관이든, 지식이든, 책임감이든.. 그게 무엇이든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한 이상으로 만족하시리라 생각합니다.

14년 새해도 밝았는데
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마 남지 않은 겨울.. 건강도 챙기시고요. ^^

p.s 누가 볼진 모르겠지만.. 싸이들 임직원 분들도
복 많이 받으세요 ^^
말은 이렇게 해도.. 단말기 스펙이 구리다는 불만은 안나올수가 없음 ㅎ
그럼 여기 까지. a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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