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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상품리뷰] 스노우 광폭타이어, 팻 바이크(Fat Bike) (4.0 타이어, 26인치, 27단) #2

by 비우내포 2022.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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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리뷰] 스노우 광폭타이어, 팻 바이크(Fat Bike) (4.0 타이어, 26인치, 27단) #2

 
다른 부위는 조립할때 까다로울게 딱히 없다.
 
다만 앞 바퀴를 조립할때 난이도가 급 상승한다.
상품 구매시 경고 문구가 왜 적혀있는지
여기서 1시간 가까이 헤매며
알게 되었다.
 
"자전거는 안전을 위하여 자전거 전문 매장에서
유상의 조립 및 검수 하시길 권장합니다."
 
하지만 나는 미련한 남자일뿐.
어찌됐든 손댄거 혼자서 해보는 것을 선택했고
시간과 체력을 날리고 스트레스를 얻었다.
 
 
이게 문제의 부위인데
제일 중요한게
앞 브레이크를 잡기위한 패드의 간격과
그 브레이크를 위한 케이블의 길이,
오묘한 디스크의 관계가 골때린다.


 
 
진짜 볼트 1~2mm 돌리는것으로
샤아아악 하는 소리가 나다 안나다 하며
제동이 걸리다 말다 한다.
 
말로 설명하기도 어렵고
별의 별 유튜브 다 뒤져보면서
노가다로 맞춰놨다.

 

 

거의 마지막 단계로 
안장을 조립한다.
 
몸이 워낙 가볍다 보니
길의 굴곡이 느껴질까 무서워
젤리타입의 쿠션을 추가 구매하여
덧 씌웠다.
 

 

 

 
핸들 양 옆의 무쇠의 뿔도 설치하고
자전거 페달도 설치 완료.
마지막으로 덕지덕지
보조 가방과 휴대폰 케이스도 설치.

 

 
그리고 완성.
 

 

그리고 주차.
 
약 3달의 시간이 지났고
추웠고, 추웠다.
 
두 어번정도 밖에 안탔...지만
곧 날이 풀리면 바로 앞에 온천천을
천천히 움직여볼 생각이다.
 
당시 사진 찍어놓은게 있었는데
정리하다가 날아간듯 하다. 아쉽다.
 
아무래도 크기가 있다보니
일반 MTB나, 로드보다는 무겁다.
그리고 타이어가 크다보니
마찰이 커서 힘도 더 든다.
 
근데 지금 입장에서는
자전거 타고 여행 갈것도 아니고
근처 산책로를 타는게 목적이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거리라도 운동량은 2배 이상 커지는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혼자만의 만족감이지만
뽀대도 난다.
(거의 크기가 오토바이 크기이다.)
 
떼지어 다니는 자라니가 될 생각도 없고
혼자 유유자적 탈 생각이니
속도 안나지만 듬직한 푸르딩딩한 이 녀석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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