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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

[장르소설 리뷰]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장탄 [2.5]

by 비우내포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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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대뜸 착각당했다 괴물 천재배우로 - 장탄 [2.5]

 

 

갑자기 나를 두고 천재배우라고 한다.

수줍지만 당당하게

.

.

고개를 끄덕였다.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3228071044

 

카카오 

https://page.kakao.com/content/63708102?tab_type=about

 

네이버 시리즈

https://series.naver.com/novel/detail.series?productNo=9561691

 

문피아

https://novel.munpia.com/344257 

 

 

 

▷ 전개 및 특이점.

어느날 갑자기 대본을 보면 대본 속으로 들어가

상황을 직접 체험할수 있는 기연이 생겼다.

대본 속 공간에 들어가면 대본 역할과 관련한 능력이

현실에서도 생기는 등 걷잡을 수 없이 성장하는

먼치킨 현대 판타지 소설.

 

소설은 제목처럼 착각물이다.

주인공은 대본속을 경험한 후 체화된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타인이 보기에 마치 대본속의 인물이 뛰쳐 나온것처럼 보이기에

괴물배우로 착각당하는 내용이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의 속마음과 주변인물들의 반응이

극단적으로 넓어지면서 개그 포인트로 활용된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물려서 진행이 된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가 시작된다기 보다는

주인공의 활동이 겹쳐지다보니 하나의 이야기가 깔끔하게 끝나는 느낌이 안든다.

몇 달전 찍은 영화와 지금 찍는 드라마등이 시간선으로 물리면서

끝없이 물고 물리는 꼬리물기 게임같은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듯하다.

 

기연이 생기기 전의 일반인으로의 전공과 경력은 

줄줄이 이어지는 성공앞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을 설정이면 굳이 디자인 전공에 해당 분야 경력직으로의

사회생활을 했다는 말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백수로 살다 능력 얻었다고 하는게 설득력 있다.

주인공에 대한 설정이 주인공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면

애초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주인공은 극중에서 비교군이 없을정도로 무한대로 성장한다.

말그대로 대본의 역할에 따라 능력을 얻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반이 지나면 주인공에 대한 공감보다

판타지 영역으로 넘어간 히어로의 활약을 보게 된다.

컨셉의 외적인 성격과 속마음의 간격은 츤데레를 캐릭터화 시켜놓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착각이 소설 끝까지 달리게 되다보니 오히려 

사는게 심심하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 주인공 (프로타고니스트.protagonist)

 - 디자인 전공 및 경력의 전직 회사원.

 - 우연히 얻은 능력과 그 능력을 보일 수 있는 우연한 기회의 만남.

 - 의도하지 않은 말과 행동의 본의가 심하게 왜곡됨. 좋은쪽으로.

 - 기연을 얻은 후 쉽게 사는 인생.

 

 

▷ 적대자 (안타고니스트.antagonist)

 - 없음.

 

 

▷ 정리

어쩌다 보니 작가의 완결된 소설 2편을 전부 봤다.

그리고 그 소설들이 약간의 소재만 다를뿐

전체적으로 설정과 이야기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든다.

 

주인공의 한계 없는 성장과

막힘없이 갈등이 생기기 전에 해결되는 구조가

식도를 열고 생맥주를 들이 붓는 느낌이다.

적당히 이야기 구조의 허점없이 어쨌든 사건과 해결이 반복되며

맥락에 맞춰서 시원하게 내달리기 때문에 무난하게 읽힌다.

 

항상 책을 읽을때 뭔가를 남기려고 읽을 순 없다.

그냥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읽을 수도 있는것이다.

적어도 보는 동안은 낄낄댈수 있으니 말이다.

 

 

 

의도하지않은 컨셉과 그 컨셉으로 생기는 오해,

오해가 만들어낸 웃음포인트와 막힘없이 진행되는 스토리가 장점이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그 장점이 식상하게 느껴졌다.

이것저것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아무 생각없이

페이지를 술술 넘길수 있는 소설로는 보인다.

나쁘게 읽은 소설은 아닌데 

그렇다고 추천할만한 좋은 소설도 아니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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