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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소설 리뷰/★ 2 ~ 2.5

[장르소설 리뷰] 배우가 연기를 잘함 - 스윗허니 [2.0]

by 비우내포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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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소설 리뷰] 배우가 연기를 잘함 - 스윗허니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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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이 

내 꿈이 되었다. 대배우.

8년간의 무명의 단역배우로 포기하려던 순간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다.

아버지의 유품에 피가 묻은 이후

난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 전개 및 특이점.

전형적 먼치킨형 승승장구 이야기.

설정 상 시나리오의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을 삶을 살며 얻는 경험이 현실에 적용된다.

한 두 권의 시나리오를 넘어서부터 인간을 초월하기 시작하는데 

대중문화에 관한 모든 능력을 섭렵한다.

반지의 능력으로 시나리오를 체험하며 그 안의 등장 인물들을 골라가며 능력을 얻는다.

순식간에 전문직의 능력을 얻는데 이게 뭔가 싶다.

 

육체적인 능력은 기본이고, 작사, 작곡, 편곡 등의 음악적인 능력이나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까지 손대며 승승장구 하는데

그 끝이 없이 성공하는 과정이 심심하다.

 

능력을 얻기 전 까지의 주인공의 삶과 능력을 얻은 후의 주인공의 삶이 180도 다른데

이 괴리감이 조금도 공감가지 않을 정도로 넓게 느껴진다.

초반에 나오는 철 없는 청소년 시기의 삶이 온데 간데 없을 뿐더러

가족 간의 이야기 등도 애매하게 넘어가고,

오로지 성공하는 이야기만 주구장창 진행된다.

 

작중에 나오는 이야기들도 그다지 개성이 없다.

차라리 대충 이야기 소스만 던지면 상상하고 말텐데

작가가 신경 쓴건지 이야기들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재미도 없고 매력도 없다.

 

주인공 인생이 풀리기 시작하며 주변 인물들이 작품 수와 비례해서

우후죽순 늘어나서 캐릭터의 등장이 난무한다.

딱히 개성도 없는데다가 변별력이 없어 누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해외 배우들은 실명을 써서 기억하는 정도랄까.

 

조연들도 자존심 없고 자존감 낮은 인물들만 나와서 주구장창 술만 마셔댄다. 

참 인생 편하게 사는 인물들로 보인다.

 

#주인공 인물 정리 (능력, 설정 등).

 - 피 묻은 반지가 각성.

 - 딱히 잘생기진 않았는데.

 - 뜨고나니 인물, 몸매빨.

 - 시나리오 진입 가능.

 - 시나리오 체험 시 능력 전이.

 - 초능력은 안된다면서도 연금술은 가능.

 - 뜨고나니 베스트 프렌드 까먹는 인성.

 

#정리

이야기 내내 연기에 정답은 없으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결과적으로 생각하는 답은 있다.

대배우의 길이란 주인공만 갈 수 있는 길인가 보다.

거참. 

 

딱히 개성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매력있는 부분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

 

못 읽을 정도는 아닌데 비슷한 종류의 책을 많이 봤다면

굳이 읽을 필요까지 있을까 싶다.

 

[5.0] 스토리, 캐릭터, 주제, 필력의 완벽한 조합. (매우 주관적인)

[4.0]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

[3.0] 킬링타임. 시간은 안 아깝다. 평균점.

[2.5] 읽긴 다 읽었는데.. 아쉬움. 평균점.

[1~2.0] 거의 대부분 읽다 포기. 지금 나에겐 읽기 힘든 소설.

 - 이야기 전개의 설득력 저하.

 - 큰 하자가 있는 이야기 (결말, 동기등).

 - 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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