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품리뷰

[상품리뷰] 달차 검정보리라떼 & 오리지널 (체험단)

by 비우내포 2022. 2. 11.
반응형

 [상품리뷰] 달차 검정보리라떼 & 오리지널 (체험단)

 

달차컴퍼니 (https://darlcha.com/)에서 나온 제품.

우연찮은 기회에 체험단 모집을 진행중임을 알게되었다.

"마미톡"이라는 어플을 이용중이었고,

관련 이벤트에서 해당 제품의 체험단을 신청받고 있었다.

 

커피 중독까진 아니었지만

우리 와이프님께서 건강이(태명)를 잉태한 이후로

안 하게된, 그리고 못하게 된 것들에 대해

심히 불만이 실시간으로 쌓이고 계셨다.

 

맥주는 무알콜 맥주를 소비하며 입가심 하였지만

커피는 애매하게 걱정되어 대체품을 찾기가 힘들었다.

 

달차컴퍼니에서 GS25 입점기념으로 모집한 체험단에

신청하여 당첨되었고, 오늘 우체국 택배로 

검정보리라떼*12, 오리지널*12을 수령하였다.

 

(일 하고 온 새에 정리해놔서 개봉전 사진은 없음)

 

회사 공식상품 페이지 중 눈에 보이는 건 세가지다.

 - 카페인 0mg (당연하겠지만 커피가 아니다.)

 - 저칼로리 (라떼나 오리지널도 칼로리가 낮다.)

 - 락토프리 우유 (유당제거 우유 사용)

 

카페인과 저칼로리 부분은 검정보리라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애초에 커피가 들어간 부분이 아니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그러니까 커피는 건조한 커피콩을 로스팅 하고 추출해서 만들고

이 제품은 국산 보리를 로스팅 하고

이탈리아산 보리(오르조)와 함께 추출하여 만들었다.

그러니 애초에 무카페인 일 수 밖에 없는것이다.

카페인이 들어간 재료 자체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오르조라는 이탈리아에서 차로 마시는 아이템으로

커피와 비슷한 맛으로 세계에서 알려져 있다. 

맛은 거의 비슷하지만 임산부나 아이들에게 무해하기 때문이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맛이다.

 

홈페이지의 QnA를 보면 이렇게 나온다.

[라떼는 부드럽고 연한 까페라떼 맛,

오리지널은 보리차와 아메리카노 사이의 맛이에요]

 

내무부장관님의 평과 정확히 일치하다.

나 역시 마셔본 결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리지널이나 라떼를 개봉하고 향은

커피의 약한 향과 비슷하다.

아무래도 로스팅이라는 절차를 거치면서

볶음과 탐 사이의 향이 크게 다르지 않은 듯하다.

 

개인 취향과는 별개로 내무부장관님은

어쨌든 대체품이라는 가정하에는 만족하셨다.

가끔 마셨던 커피의 기억을 채우기엔

크게 부족하지 않은 맛이었다.

 

다만 나는 매일 커피를 마시다 보니

진짜 커피와의 괴리감을 충분히 느꼈다.

 

임산부나 아이들에게 장점이 되는

부담스럽거나 무겁지 않은 맛이

커피를 자주, 즐겨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부족한 맛이 될 수 있는 줄타기로 느껴졌다.

 

이왕이면 무카피인보다

애초에 오르조처럼 타깃을 잡는것도 재밌지 않을까.

 

"커피 인듯 커피 아닌 커피 같은 너"

이런 식 처럼 말이다.

 

※ 이 글은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후기 리뷰로 남기는 글입니다.

상품리뷰,리뷰,달차,검정보리라떼,검정보리라떼 오리지널,체험단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