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리뷰/일반 책 리뷰

[책 리뷰]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최원영. 티더블유아이지. 2021.

by 비우내포 2022. 2. 5.
반응형

[책 리뷰]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최원영. 티더블유아이지. 2021.

 
우리는 매일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고, 컴퓨터로 일을 한다. 
또 음식점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가상현실에서 게임을 즐긴다. 
IT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삶 곳곳을 IT가 점령하고 있고, 그 속도는 계속해서 빨라지고 있다. 
이제 IT를 모르고선 세상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은 비전공자를 위한 ‘IT 기초 문법서’로, 
한 번쯤 들어봤을 프로그래밍 언어, 운영체제, 네트워크, API, JSON, 데이터베이스, 
이미지 처리, 프레임 워크, 라이브러리, 깃(Git), 디자인 이슈 등 다양한 지식을 담고 있다.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각각의 지식들을 
친숙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냄으로써 IT 산업의 전체적인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정리]
 - 프로그래밍 언어와 운영체제 (OS)는 무엇인가
 - 네트워크는 무엇이고 어떻게 돌아가나
 - API? JSON?
 - 웹은 무엇이고 어떻게 돌아가는가.
 - 협업을 위한 조언.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지식은
아무래도 저자 본인 기준인듯 하다.
게다가 정확하게는 IT지식은 밑밥이고,
IT관련 기획자를 위한 얕은 IT지식이 아닐까 싶다.
 
저자의 소개처럼 경영학과, 국문학과, 경제학과등
기획 쪽의 일은 IT 전공이 아닐 확률이 꽤 높다.
그러므로 현장의 말을 알아듣기 위한 최소한의 책?
이런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책이 풀어가는 방식이 기획자? 혹은 기술자 입장에서
서로를 향해 대화를 이끌어나가는것 처럼 표현되어있다.
나는 전문가들의 대화를 그냥 옆에서 듣는것처럼 느껴진다.
일단 지나간 챕터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베이스를 깔아놓고
진행을 하다보니 얕게 훑고 지나간 지식들이 겹겹이 깔려
책 후반부로 가면 다시 길을 잃게 된다.
그들만의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규약, 약속 같은 기준 이랄까.
 
읽을 땐 분명 이해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개념과 지식이라 금방 잊힌다.
애초에 편하게 읽어보려 페이지를 넘기긴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 편한 마음 보다는 자괴감이 좀 더 클 뿐이다.
 
IT 관련 업종에 관심 있거나 전공자,
신입 사원이라면 꼭 한 번 쯤은 읽으면 좋을 듯 하고,
비전공자나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 아니면
굳이 이 책이 필요 없을 듯 하다.
 
일반적으로 꼭 필요한 정보는 한 두 챕터 (OS, 웹, 앱의 개념정도?)
일뿐 나머지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쓰는 지식과 개념이라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듯 하다.

 

책 리뷰, 리뷰,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최원영, 티더블유아이지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