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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흔적

[Study] 포켓 EBS - 딴지 빡공

by 비우내포 2022.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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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디서부터 리뷰를 써야할지 감이 안온다.. 흠..

일단 최초의 정보의 원 출처는 즐겨 듣는 딴지일보 팟캐스트의 광고.
관련하여 딴지 마켓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다.

http://www.ddanzi.com/index.php?mid=gakaMain&act=dispShopProductDetail&product_srl=1564062

파는 상품이다 보니
팔려는 회사의 미친듯한 디테일의 리뷰가 있다.

그러나.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욕구와 니즈의 충돌점에서 바라보는 시야는 물론 다르다. 난 이부분에 대해 쓰는게 좋겠다.
이 부분은 판매사인 싸이들 고객센터에게 직접 들은 부분을 기준으로 소개된다.
<제품 관련 문의 전화 031-726-9970 싸이들 고객센터>

 

기성제품이 아니다 보니 굳이 기존 시스템에 대해 쓸 필요성까진 없다고 생각되어... 위 링크에 있는 내용은 안쓰지 싶다. 다만.. 왼손은 거들뿐.

..... 그냥 맘에 드는 짤방일뿐...


 


기본은 이거다.
1. 선결재 이후 100일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150강을 듣는다.
2. 매일 350자 이상으로 들은 강의를 요약하여 지정된 학습일기 홈페이지에 작성한다.
3. 10일 50일 100일 단위로 10%, 50%,100% 환급 기준이 생긴다.
   즉, 자기가 선택한 스케쥴로 100일동안 세운 목표를 달성하고 주어진 과제를 완수 하면
   결제 한 금액중 결제 수수료를 제외한 남은 금액을 환급한다!

 -> 공짜로 공부할 수 있다! 단 따라오는 사람만!


그러나. 여기서 끝이면 굳이 내 시간 버려가며 블로그에 안쓴다. -_-

현재 상황에서의 위 시스템의 보충설명.
1. 한 강의가 150강이 아니다. 패키지로 설정된 과목들이 20강, 50강, 60강등 과목별마다 다른데 이 과목들을 합쳐서 150강을 세팅해야 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한 패키지당 5~6개의 과목들이 존재하는데 100일동안 차례대로 세팅하는게 아니라 일주일단위로 지정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단순히 정리하면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이 빡공 스케쥴상 100일동안 고등학교 1,2,3학년을 차례대로 빡세게 공부해야 되는게 아니라 스케쥴 시스템 자체의 문제로 1,2,3학년 수업을 매일 들어야 된다는 게 되는거다.
 -> 월요일 : 1학년 1교시, 2학년 1교시, 3학년 1교시
 -> 화요일 : 1학년 2교시, 2학년 2교시, 3학년 2,3교시..

뭐 이런식으로 설정되어 버린다.
(이부분은 판매사에 확인해본결과... 실수라는걸 인정하고 업데이트로 픽스해주기로 했다. 이번주 중으로... 그러므로 난 한회차를 더 쉬어야 된다.. 쩝. )

2. 강의는 익일까지는 들으면 그날 들은걸로 인정한다. 단 학습일기는 당일 11시 59분까지 업로드 된 학습일기만 인정한다. 이건... 카운팅 하는 체킹 시스템이 달라서 인정할수 밖에 없는걸로 보인다. ㅋ (배려는... 아닌듯 ㅎㅎ)

3. 환급 절차 기준에 미해당시 재도전 가능하다. 즉 100일 기준으로 하고 달리는데 3일만에 엎어졌다면 환급 받는 기준에 애초에 미달했기 때문에 다음 차수에 재도전 가능하다. 이건 말 그대로 이기 때문에 설명에서 제외한다.


4. .. 하드웨어 스팩.. 안습이다. 같은 돈이면 아이패드 미니까지 넘볼수 있는 가격인데. 패키지 가격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정말 눈물 날만큼의 스팩이다. 더 당황스러운건..

데이터 케이블 및 충전기도. 올드하다.. -_-;;;
데이터 케이블 단자는 무려 5핀.. 거진 3~4년전에 mp3의 기준이던 그 5핀. 그건 그나마 다행인데 충전기가 전용 충전기라 스펙상 동영상 재생 4시간의 조루배터리를 극복하려면 장기 외출시 휴대폰 충전기 이외에 짐 추가다.

5. 대충 판매사의 판매 정보 이외에 내가 알고 있는썰은 풀었고..
살려는 목적은 단순하다.

아무리 바빠도 뻘짓하는 시간 빼면 하루에 한두시간 못빼는 사람없을테고
그 잉여로운 시간 롤 한판으로 때우고 자는것도 좋겠지만
뭐라도 좀 바껴봐야겠다는 사람들은
아이패드 미니 살 돈으로 거지같은 스펙의 타블렛을 사서 공부해보자는 거다.

승리하면 공짜로 얻어 루팅할것이고..
실패해도.. EBS 강좌는 남을것이니

남과 비교해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살기 위해서가 아니고
자기 스스로 뭔가 반복되는 패턴에 스크래치를 내며 또 다른 방향을 바라보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투자는 있어야 하고,
내 입장에서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최소한의 투자는
이거라고 판단해서 질렀다.
(가난한 직장인한테는 슬픈 가격이다 ㅠ)

이래저래.
나를 위해. 한번 해볼 생각이니..
이 글은 정보 공유의 목적보다는
일기에 가깝다는게... 응?

건승 하시길!



P.S 제품 수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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